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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사랑으로 기쁨을 누리는 삶(마태복음 22:35-40)

새벽지기1 2024. 4. 4. 06:46

세 가지 사랑으로 기쁨을 누리는 삶
(마태복음 22:35-40)

35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우리 인생의 진정한 기쁨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살아가면 행복할까요?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질문을 했던 한 율법사에게 예수님이 대답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크게 보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두 가지 계명이고 이웃 사랑에 포함된 자기 사랑까지 합하면 세 가지 사랑입니다. 하나님 사랑은 인간으로서 해야 할 당연한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밀접한 인격적 관계가 형성되어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이웃 사랑입니다. 사람은 혼자인 존재가 아닙니다. 혼자 지내던 아담에게 하와가 필요했듯이 사람은 함께 해야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이웃 사랑을 예수님이 명하십니다. 그런데 이 이웃 사랑을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사람은 본래 이기적 성향이 강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한 죄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웃 사랑과 함께 생각해야 할 세 번째 사랑은 자신에 대한 사랑입니다.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엄밀하게 따져본다면 이웃을 얼마나 사랑해야 하는지 그 한계를 알려주시는 말씀입니다.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면 세상이 달라질 겁니다. 이웃 사랑의 중요한 계명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을 향한 사랑이 꼭 필요하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죠이선교회의 이름이 유래된 모토를 보면, Jesus First, Others Second, You Third입니다. 이렇게 사랑하면 사랑의 대상의 첫 자를 따서 진정한 기쁨(JOY)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가장 먼저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자신을 사랑하는, 이 세 가지 사랑을 우리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일터에서 작은 일부터 실천해야 사랑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의 기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셔서 제가 사랑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듯 일터에서 동료들과 고객들을 사랑할 수 있게 하소서. 사랑으로 우리 일터가 변하고 참다운 이웃 사랑이 흘러넘쳐서 세상이 아름다워지게 인도해 주소서. (by 원용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