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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추구하는 3P(느헤미야 1:11, 2:4-5)

새벽지기1 2024. 4. 5. 05:10

성공을 추구하는 3P
(느헤미야 1:11, 2:4-5)

1:11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2:4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2:5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느헤미야는 크리스천 직업인의 멋진 성공을 보여줍니다. 세속적 성공주의가 아닌 성경적 성공관을 배울 수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유다 사람들이 곤경에 처하고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지고 성문이 불탄 상황을 두고 구체적으로 기도했습니다. 섬기는 아닥사스다 왕에게 호의를 입어 어려움에 빠진 민족을 구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1:11). 그 때 느헤미야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이 기도의 응답으로 승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유다 백성을 위한 이타적 목적으로, 선한 동기를 가지고 성공을 바라는 기도를 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열심히 기도하면서 또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위해 준비하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예루살렘 성의 불탄 성문을 고치고 무너진 성벽을 다시 쌓아서 민족의 회복을 모색했습니다. 유다 총독으로 임명받으면 어떻게 할지 치밀하게 계획했습니다. 걱정이 많아서 그랬을까요, 왕 앞에서 근심하는 표정을 보이는 무례를 저지른 후 왕의 호의로 기회를 잡게 됩니다(2:1-3). 그때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기한도 정해놓고 왕이 조치해 주어야 할 국경 통과의 문제, 성벽 건축을 위한 재목의 확보 등의 문제들을 일사천리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왕도 느헤미야의 자세한 보고를 듣고는 결국 그의 예루살렘 행을 허락했습니다(2:5-8).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 프레이어(Prayer)는 계획하는 사람, 플래너(Planner)입니다. 기도하며 계획하는 사람은 실행에 옮깁니다. 플레이어(Player)가 됩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도움으로 왕의 허락을 받자 느헤미야는 지체하지 않고 출발했습니다. “군대 장관과 마병을 보내어 나와 함께 하게 하시기로 내가 강 서쪽에 있는 총독들에게 이르러 왕의 조서를 전하였더니”(2:9).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 느헤미야의 등장은 당시 예루살렘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사람들의 두려움을 유발했습니다. 실행력은 중요한 능력입니다. 느헤미야의 성공을 우리가 본받아야 할 부분이 바로 이런 점입니다. 남다른 헌신과 몰입으로 업무에 매진하면서 사람들을 섬긴 느헤미야는 프레이어, 플래너, 플레이어로 3P의 멋진 성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하는 사람의 기도
느헤미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 느헤미야처럼 먼저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참다운 성공을 추구하게 도와주소서. 기도하며 계획하고 행동하는 멋진 크리스천의 성공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 드러낼 수 있도록 주님이 함께하여 주소서. (by 원용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