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골3:9)

새벽지기1 2023. 12. 31. 07:50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골로새서3:9-10)

새 것은 낡고, 상한 것보다 좋습니다.
특히 성경이 말하는 옛 것은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골3:8)을 하는 죄의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런 것을 벗어버린 새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일어나는 비밀스러운 변화입니다.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전1:9)라는 말씀에 비추어보면 

이 세상에 진짜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시간도, 사람도, 어떤 물건도 우리가 새 것으로 맞고, 

새롭게 만나고, 새롭게 가져도 이미 새 것이 아닙니다.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은 사람" 그 사람만이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진짜 새 사람입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의 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을 입은 사람에게는 날마다 새날이 될 것입니다.
보는 것, 듣는 것, 하는 것, 갖는 것, 모든 것이 새롭고, 새로운 의미로 다가올 것입니다.

새 사람이 맞는 날이 새 날입니다.
옛 사람이 맞는 날은 낡은 날입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날은 새롭게 된 영생의 날입니다.
죄인이 맞는 날은 옛 죄에 또 죄를 쌓는 죄의 날입니다.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마음도 새롭고, 생각도 새롭고, 

말도 새롭게 되어 날마다 영생의 날, 천국 시민의 날, 은혜의 날, 

기쁨의 날, 풍성한 날, 자유의 날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