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마태복음7:13)

새벽지기1 2023. 12. 30. 07:28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태복음7:13-14)

예수님은 "나는 양의 문이라"(요10:7)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좁은 문이시고, 생명의 문이시고, 천국의 문이십니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넓어서 

진입하기도 쉽고, 걸어가고, 달려가기 쉽습니다.
세상을 따라가는 길, 유행을 따라가는 길, 휩쓸려가다보면 재미있을 것 같은 길, 

만족을 줄 것 같은 길, 그 길은 많은 사람이 가는 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마냥 편하고, 쉽고, 저절로 걸어가지는 길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좁고, 협착한 협곡 같은 길입니다.
2,000년 전의 이런 길은 강도떼가 득실거리는 생명까지도 위협을 느끼는 길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실제로 그랬습니다.

지금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이 아닌 것 같고, 

생명을 위협하는 길도 아닌 것 같지만 예수님을 믿는 길은 

여전히 사람이 많지 않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이고, 통행하는 사람이 적은 길입니다.

그럼에도 이 길로 들어선 분은 참 잘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세상을 따르는 길보다 사람이 적고, 하지 말아야 할 것도 많고, 

또 세상 사람들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우리는 해야할 일도 많습니다.

좁고, 협착한 길이지만 그리스도의 길, 생명의 길, 천국으로 이어진 길, 천로역정의 길,

 이길을 믿음의 지체들과 함께 기쁘게 걸어가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