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성령모독죄 (마 12:31-37)

새벽지기1 2023. 2. 22. 06:00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마 12:31) 

바알세불을 힘 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는 비난에 예수님은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냄으로 반박을 합니다. 그런 후에 성령모독죄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사람에 대한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입지만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함을 말씀합니다. 성령을 말로 거역하면 영원히 용서받지 못한다고 말씀합니다.

성령을 모독하는 말은 하늘의 비췸을 보고도 여전히 그 마음 속에 악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의식적으로 반복하여 짓는 죄입니다. 나무는 열매를 보아 알 수 있습니다. 독사의 자식들임을 알 수 있는 것은 성령을 모독하는 말을 하기때문이다.

예수님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용서함 받지만,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용서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 말씀은 인자는 숨겨진 분입니다. 그래서 알지 못하고 행한 일에 대하여는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딤전1;13).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죄 즉 성령을 알고 비췸을 받은 자로서 성령을 의도적으로 모독하는 자는 용서함받지 못합니다(히 6:4-8). 모독은 성령님이 아닌데 성령님이라고 말하고, 성령님이신데 성령님이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마이어).

예수님은 열매와 나무, 그리고 독사의 자식들에 대하여 회개의 강력한 말씀을 하십니다. 마음이 변하지 않으면 말과 행위도 변하지 않습니다. 마음의 변화가 모든 변화의 시작입니다. 내 입으로 뱉은 말과 행함은 다 속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말은 모두 심판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은 말이 의롭다 함을 받기도하고, 정죄함을 받기도 한다고 말씀합니다.

바울이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약4:8)이라고도 하였습니다.

말이 가져온 열매들입니다. 성령 모독죄, 성령을 말로 모독하는 죄들은 구원받지 못함의 증거입니다. 구원 받은 자의 입술은 주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도 나의 입술을 돌아봅니다. 합당하게 사용되었는지, 유익하게 쓰임받았는지 돌아보고 유익한 자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