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마 7:29)
예수님의 산상설교는 하늘의 음성이었습니다. 제자들은 이전에 듣지 못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권위 있는 자와 같다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행함이 없는 믿음에 대하여 의미 없음을 말씀합니다. 물론 행함은 주님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그렇지 않으면 선지자 노릇해도 불법을 행하는 것이 됩니다. 귀신을 쫓아내는 영적 능력을 행사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권능을 행한다고 바른 신앙이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반석위에 집을 지은 자와 같다고 말합니다. 자기소견으로 신앙생활 하는 자는 모래 위에 집을 지은 것과 같습니다. 그 말은 주님의 생각이고 저는 다르게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성경은 성경일뿐 나의 신앙과 관계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아이의 믿음입니다. 그래서 조금의 고난이 오거나, 자신의 생각대로 삶이 풀려지지 않으면 믿음의 침체가 오고, 염려와 근심의 늪에 빠져버립니다.
신앙한다는 것은 철저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알고, 확신하고 날마다 고백하며 사는 일입니다. 매순간 삶의 고백이 행함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반석위에 서 있는 믿음을 주님이 말씀합니다. 멋진 말을 하여도 삶에 나타나지 않고, 행함이 있다고 하더라도 주님의 뜻이 아니라면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입니다.
자기 소견에 따른 설교, 자기 소견에 따른 신앙은 미사어구가 남발되고 능력이 나타나도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권위 있는 말씀에 순종하고 증거해야 합니다.
이 사실이 나를 다시 보게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오늘입니다. 불법을 행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돌아봅니다. 주님의 뜻대로 행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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