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순종으로 행복을 즐깁시다
행복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려면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을 즐겨야 합니다. 행복을 즐기고 있지 않으면 행복을 나눌 수 없습니다. 행복을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지고 있어야 할 행복은 시작이 다릅니다.
우선 자신이 행복한 사람임을 인식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앞선 글에서 행복한 사람임을 감사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 자체로 행복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보이는 세상에서 보이지 않는 영원을 살 수 있다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인에게만 주어진 특권입니다. 모두가 같은 곳에 살고 있지만, 모두가 같은 곳에 이르지는 않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인에게만 영원한 본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잠시 보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인 창조경륜을 완성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각자에게 맡겨진 일을 다하면 순서에 관계없이 본향으로 돌아가 주님 재림하실 때까지 하나님 품에서 살아갑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가진 특권이자 감사이고 자랑입니다.
두 번째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이 주어졌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까? 그 답은 바로 성경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이유는 우리의 행복에 있습니다. 구원에 이르는 길과 영원을 사는 길 그리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길에 대하여 성경은 그 원리는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주신 이유는 분명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
성경은 행복한 삶을 위한 지도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는 길이 성경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살아야 할 교리와 잘못된 일에 대한 책망이 있습니다. 바르고 의로 교육하는 길이 주어져 있습니다. 세상은 자기 욕망에 따라 살아가는 방법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지 않습니다. 자기 욕망을 추구하는 세상에서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찾기란 불가능합니다.
성경에 순종할 때 참된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성경을 순종하는 것은 단지 구호가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세세하게 아는 일입니다. 성경을 읽고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교사를 통하여 성경의 세계관으로 덧입어야 합니다. 성경의 큰 줄기와 세세한 가르침들이 삶을 지배할 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행복은 저절로 오지 않습니다. 행복은 찾아 즐겨야 합니다. 찾지 않고 즐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행복을 즐길 수 있는 보물을 이미 주셨습니다. 우리 손에 있는 보물인 성경은 인생의 등불입니다.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가까이 있습니다. 말씀의 순종이 없으면 삶의 변화는 없습니다. 말씀의 순종이 있을 때 자기 욕망을 이겨 낼 수 있습니다. 말씀의 순종이 있을 때 영적 시험을 이겨 낼 수 있습니다. 시험이 주는 가장 처참한 것은 행복을 즐기지 못하게 하는 일입니다. 근심과 걱정과 시기와 질투로 자신에게 주어진 행복을 즐기지 못합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말씀이 주는 행복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편 저자의 고백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1;1)”
복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나타나는 열매가 여호와의 율법 즉 말씀을 즐거워함입니다. 말씀을 즐거워해서 주야로 묵상합니다. 행복이 말씀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행복의 원천이 말씀입니다. 말씀을 떠나서 행복을 즐길 수 없습니다. 행복이 말씀에 있기에 악인들, 죄인들, 오만한 자들이 추구하는 육체적 욕망에 눈을 돌리지 않습니다. 더 좋은 행복이 있는데 무엇 때문에 기웃기웃 하겠습니까? 행복을 즐기는 것은 최고의 기쁨이고 영광입니다. 말씀 순종으로 행복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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