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경건메세지

산 너머

새벽지기1 2023. 1. 12. 06:06

산 너머

 

산 너머 언덕 너머 먼 하늘 밑 / 행복이 있다고 사람들이 말하네.
아, 나도 친구 따라 찾아갔다가 / 눈물만 머금고 돌아왔다네.

독일 시인 카를 부세(Carl Busse)의 시 「산 너머 저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행복을 이웃집 담 너머에서 찾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하나님은 가까운 곳에 행복이라는 보물을 두었는데, 사람들은 이를 보지 못하고

‘그곳에 가면’, ‘그것만 갖게 되면’ 하면서 먼 곳에 있는 행복을 찾으려고 애씁니다.
해가 떠도 눈을 감고 있으면 어두운 밤과 같습니다.

청명한 날에도 젖은 옷을 입고 있으면 그 마음은 비 오는 날처럼 어둡습니다.

톨스토이는 《세 가지 질문》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은 언제인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일은 무엇인가?”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해 “가장 소중한 순간은 지금.

가장 소중한 사람은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

가장 소중한 일은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해주는 것”이라고 답합니다.

 

예수님은 일부러 사마리아 여인을 찾아 가십니다.

이 여인은 남편을 다섯 번이나 바꾸면서 행복을 찾았지만 거기에 행복은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이렇게 선언하셨습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4:14)

예수님은 이 가련한 여인에게 진정한 행복, 영원한 행복을 약속 하신 것입니다.

그 약속을 주신 예수님은 오늘도 아주 가까운 곳에 계십니다.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받아 들이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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