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직장 큐티

이웃을 기쁘게 하는, 성숙한 인생! (2022.12.15,목)

새벽지기1 2022. 12. 15. 06:36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로마서 15:1-2).

바울은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믿음이 약한 사람들의 약한 부분을 짊어지라고 부탁했습니다. 성숙한 사람은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고 하나님의 의중을 먼저 생각하기에 이웃 사람들의 상태까지 고려하여 행동합니다.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고전 10:33).

대표적으로 그런 삶을 보여준 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자기만 기쁘게 행동하셨다면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은 없었을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자기를 잡으려고 온 사람들에게 자기 기분대로 하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람들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조롱할 때 기분대로 하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따라서 우리 크리스천들의 삶은 자기보다 이웃을 기쁘게 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우리들이 경험하는 많은 문제는 내 성질, 내 기분에 따라 말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고 종교적으로 헌신을 했느냐가 아닙니다. 얼마나 다른 사람의 기분 때문에 내 기분을 양보할 수 있느냐가 진짜 성숙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것이 크리스천의 대인관계에 필요한 원리입니다.

*일터의 기도 : 나만 생각하지 않고 이웃의 기쁨을 생각하게 하소서. 물론 이웃만 기쁘게 하려고 하다보면 실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일 수 있도록 인도해주소서. (by 방선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