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생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고린도후서 1:8-9).
힘이 들 때 누군가를 원망하기 쉽습니다. 사도 바울이 아시아 지역에서 선교하면서 극심한 고난을 겪었던 때 원망하는 마음이 들었겠지만 그는 남달랐습니다. 하나님은 환난 중에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십니다. 그 하나님께 찬송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환난은 하나님께 나아가게 합니다.
환난을 받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이 위로해주십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면 믿음이 더 굳건해집니다. 그리고 그 위로의 경험을 가지고 환난을 당하는 다른 사람을 위로해 줄 수 있습니다. 사람은 같은 환난을 당한 사람이 위로할 때 위로를 잘 받는 것 같습니다. 자녀를 잃어본 사람이 자녀 잃은 사람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실패를 경험해본 사람이 그런 일을 당한 사람을 위로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환난은 ‘위로의 면허증’을 만들어줍니다.
환난을 당해 본 사람은 세상 일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서 겸손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만 의뢰하게 됩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환난은 영적으로 유익한 도구입니다. 별 문제 없이 잘 나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를 의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 번 넘어져 본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압니다. 이것이 우리 인생에서 정말 좋은 기회가 아니겠습니까?
*일터의 기도 : 고난을 당할 때 억울한 마음이 생깁니다. 주님이 위로해 주시고 제가 주님만을 의지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소서. (by 방선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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