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직장 큐티

구원의 길을 찾는 사람들의 질문에 답하라! (2022.12.13,화)

새벽지기1 2022. 12. 13. 06:25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사도행전 16:30-32).

유럽의 첫 성인 빌립보에서 전도를 하던 사도 바울의 전도팀은 귀신 들린 여종을 고쳐주는 일로 고발당해 투옥되었습니다. 밤중에 바울과 실라는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찬미했고 그 때 이적이 일어났습니다. 큰 지진이 나서 옥문이 열리고 죄수들을 묶었던 것이 풀려 모두 도망간 것처럼 보였습니다. 감옥의 간수가 그 상황을 보고는 자결하려고 하다가 바울과 실라가 제지하자 엎드려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이 간수는 인생에서 큰 좌절을 경험했습니다. 죄수들이 탈옥한다면 그 형벌을 감당하기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바울과 실라가 여기 있다면서 안심시켰을 때 놀랐습니다. 사실 간수는 전날 저녁부터 옥 안에서 기도하며 찬송하던 그들의 모습에 이미 감동받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묶였던 손과 발이 자유스러워졌고 옥문들이 다 열렸는데도 도망가지 않고 남아있는 것을 보고 더욱 감동했습니다.

간수는 평소 가지고 있던 실존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비록 죄수들이지만 바울과 실라가 인생의 근본 문제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질문했고 세상에서 가장 값진 답변을 들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이 말씀을 믿은 간수와 그 가족들에게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기쁨이 넘쳤습니다(34절).

*일터의 기도 : 하나님, 저도 동료들의 질문에 답할 수 있게 하소서. 삶으로,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하소서. (by 원용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