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창골산 봉서방

주를 찾기에 갈급한 영혼

새벽지기1 2022. 12. 7. 06:56

주를 찾기에 갈급한 영혼        
 
글쓴이/봉민근


주를 찾기에 갈급한 영혼이 누구인가?
바로 내가 그 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주를 사모하는 자는 늘 하나님을 향하여 그 영혼이 열려있다.
말씀을 들고 들어도 또 듣기를 원하고 하나님의 얼굴 뵙기를 평생 사모하며 살아간다.

하나님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그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우시는 분이시다.(시 109;9)

믿음의 거장 다윗이 저절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된 것이 아니다.
그는 늘 말씀을 찾아 말씀대로 살기를 갈망하며 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평생 끊이지를 않았다.
신앙은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다.

인생은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나오지 않는 것이 문제다.
우리의 몸과 영혼이 말씀의 동산에 거하며 그의 쉴만한 물가에 발을 담그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때로 우리는 자만하기 쉽다.
하와처럼 하나님을 떠나 지낸 시간만큼 사단의 미혹에 빠지기가 쉬운 것이 연약한 인간의 실체다.

나의 믿음이 견고한 것 같아도 하나님을 멀리 하면 할수록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보잘 것 없는 내 믿음이 뭐 대단한 것처럼 생각하는 것 자체가 교만이요 자기의 의를 나타내는 것이다.
하나님께 조금 열심을 냈다고 해서 무슨 위대한 일을 한 것처럼 떠벌이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보면 그냥 지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이 바로 나 자신인데 그것을 모르고 사는 것이 죄요 불행이다.
나는 그보다 더 크고 많은 죄와 허물 가운데 거하면서 남의 눈에 티만 보아서는 안된다.

믿음이란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온전히 항복하는 것이다.
자신을 낮추는 것이다.
겸손의 최고봉에 서기를 소망하며 죄인임을 고백하며 하나님만 의지하고 사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갈망하는 자를 만나 주시며 가까이하신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를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 내가 되어야 한다.

시 119:81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고전 12: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시 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시 42: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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