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추이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음이니이다"(시139:12)

새벽지기1 2022. 11. 29. 07:00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반드시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추이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음이니이다"(시편139:11-12)

다윗만 "흑암이 반드시 나를 덮고"라고 할 만한 일을 겪은 것이 아니라 

사람은 누구나 비록 그 크기와 길이는 다를지라도 흑암과 같은 시간이 닥칩니다.

그러나 아무런 빛도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어둠의 시간에도 

하나님의 빛은 어떤 어둠에도 가려지지 않고, 어떤 어둠에도 소멸 될 수 없는 빛입니다.

하나님께는 어떤 어둠도 결코 어둠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어둠을 몰아내는 참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혹시 지금 당신을 압도하는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흑암에 덮힌 시간을 통과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나에게는 아무런 빛이 없다, 아무런 희망이 없다"하지 마십시오.

우리 주님은 흑암을 몰아내는 빛입니다.
하늘 끝까지라도 도망가고 싶은 형편이라도,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어서 만약 몸을 숨길 수 있다면 지옥이라도 가고 싶은 마음이라도, 

야반도주라도 해서 바다 저쪽까지라도 피하고 싶은 심정이라도 

주님이 우리의 피난처이시고, 주님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도망가는 대신에  무릎꿇고 흑암을 몰아내 주시는 주님께 기도하시고, 

기도하는 중에 넘치는 위로와 소망의 확신을 붙잡으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