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나의 기도를 기쁘게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시편104:34)

새벽지기1 2022. 11. 17. 07:05

"나의 기도를 기쁘게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시편104:34)

우리의 삶은 한 순간도 기도하지 않고는 살 수 없을 만큼 많은 일들과 위협에 노출되어 있지만 

기도하는 것을 잊은 채로 살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저절로 탄식이 나오는 처지에 놓이고,

그런 지경에 이르러 신음처럼 기도할 수밖에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서야 기도의 손을 모으고, 기도의 자리에 앉아 겸연쩍게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면서도 

주께서 우리의 기도를 기쁘게 여기시고 응답해주시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지프라기라도 잡아야 될 것 같은 때에 주의 응답하심은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요.
주님께서 기쁘시게 들으시고, 신실하게 응답하심 안에 사는 그리스도인은 마음이 즐겁습니다.

기도하라고 하니까, 기도해야 된다고 하니까 형식적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면 

기도하는 기쁨, 기도하는 즐거움을 누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기도의 손을 모으고 기도의 자리에 앉아 

우리의 기도를 기쁘게 받으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기도로 하루여십시오.

자신을 위해서 기도할뿐만 아니라 병든 자를 위해서 기도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고, 

인생의 중요한 관문 중의 하나인 수능을 보는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마음에 품고 있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