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폭력에서 구원하신 하나님 (삼하 22:1-25)

새벽지기1 2022. 10. 27. 07:03


"3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삼하 22:1-25)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모든 원수와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심에 감격과 감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노래에는 그의 영혼의 고백이 담겨있습니다. 나의 반석, 요새, 건지는 분, 방패, 구원의 뿔, 높은 망대, 피난처, 구원자, 폭력에서 구원하시는 분으로 고백합니다. 이렇게 말함은 다윗의 삶이 참으로 험악하였기 때문입니다. 사망의 물결, 불의의 창수, 스올의 줄, 사망의 올무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여 자신의 상황을 설명합니다. 이러한 지경에 있을 때 기도하였습니다. 이때 하늘의 성전에서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의 심판과 보호하심을 나타났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건져내셨습니다.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원수들의 공격에서 다윗의 의지가 되었고, 다윗을 기뻐하심으로 구원하셨습니다.하나님은 공의로 모든 일을 행하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의 손의 깨끗함을 인정하셨음을 알았습니다. 불의하게 행하지 않았던 자신의 삶을 인정하셨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의 법을 지켰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떠나지 않았음을 하나님이 인정하셨다고 고백합니다. 법도를 지키고 죄를 짓지 않으려고 힘을 다하였음을 인정하여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자신의 공의에 대하여 갚아주셨다고 노래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공의에 대한 찬송입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확고한 고백입니다. 구원의 확신이 다윗을 견고하게 하였습니다. 자신에게 다가온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또한 믿음에 합당하게 공의를 베풀어 주셨습니다.이 믿음이 다윗을 다윗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찬송은 메시야 찬송입니다. 시18편에 완성된 그리스도의 노래입니다. 고난받으시고 구원을 베푸시고 영광가운데 거하시는 창조중보자인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가 어떤분인지 보여주시는 찬송입니다. 그리스도가 베푸시는 구원이 어떠한지를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가 행하신 믿음의 모습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반삭이며 피난처이며 구원입니다.

나의 나 됨은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입니다. 구원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음입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공의에 대하여 확신이 있습니다.이 확신이 강력한 기도의 삶을 살게 합니다. 거룩한 삶을 위하여 더욱더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라 살아갑니다.

특별히 이 땅의 삶은 폭력과의 싸움입니다. 폭력은 죄로부터 옵니다. 죄로부터 온 폭력은 무수히 확장합니다. 얼마나 많은 폭력이 우리를 싸매고 있는지 모릅니다. 이 폭력에서 구원하실 분은 오직 그리스도뿐입니다. 폭력의 세상에서 그리스도가 공의이시며, 생명의 피난처입니다. 오늘도 폭력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공의를 베푸시고, 구해 주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