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나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씀

하나님께서 나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씀    

   
글쓴이/봉민근


하나님께서 나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그 무엇일까?
십계명의 제 1계명인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일까!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
죄짓지 마라
순종하라.
섬기라.
충성하라.
기도하라
전도하라
말씀대로 살아라.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라
그 무엇일까를 곰곰이 생각해 본다.

나로 하여금 이 모든것을 행하거나 십계명을 지키게 하기 위하여 주님이 십자가를 지신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오직 답은 하나다.
주님이 나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씀은 "내가 너를 사랑한다"일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위에 나열한 이런 행위를 주님이 가장 원하시고 기뻐하심이 아니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나 자신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십자가를 지시고 갖은 모욕과 고난도 당하셨다.
나를 사랑하시기에 이 땅에 강림하셔서 십자가와 부활의 영광도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기에 독생자까지도 아낌없이 주시고
사랑하기에 세상 끝날까지 나와 함께 하리라 약속도 하신 것이다.
나를 사랑하기에  하나님과 마음을 터놓고 대화 할수 있는 기도의 문도 열어 놓으셨다.

나에게 행하라 하심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사 나에게 복 주시기 위함이다.
내가 힘들 때 위로가 되시며 내가 고난 받을 때에 두려워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약속하시는 이 모든것은 나를 사랑하시는 연고다.

그토록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나는 언제나 외면하고 살아가니 하나님 앞에 
죄인이요 하나님을 뵈올 면목이 없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만이 그 은혜를 쥐꼬리만큼이라도 갚는 길이 아니겠는가?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으로 표현할꼬?
사람의 언어로는 도저히 표현이 불가능한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자료/ⓒ창골산 봉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