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순간에 울음을 잊지 말게 하소서
“미국 뉴욕에서 빈민가 아동을 위한 기관 ‘메트로 월드 차일드’를 세운 빌 월슨(Bill Wilson) 목사는 이렇게 기도했답니다.
‘주님, 저희에게 다시 웃는 법을 가르치소서. 그러나 하나님, 저희로 저희 울음을 잊지 말게 하소서.’
살다가 웃음이 사라졌다는 말은 삶의 재미를 잃었다는 이야기고 삶의 재미를 잃었다는 말은 삶의 의미를 잃었다는 뜻이고 울어야 할 시간이 되었다는 뜻입니다(중략).
행복은 웃는 사람에게만 오는 게 아니라 울고 있는 사람에게도 옵니다.”
이병준 저(著) 《행복시소》 (피톤치드, 6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나치에 의해 600여만명의 유대인이 학살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들을 추모하기 홀로코스트 역사박물관을 세웠습니다.
이 박물관 앞에 있는 비문에는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
유대인들은 출애굽 당시에서부터 지금까지 그들의 3대 명절 중 하나인 유월절 밤에 구운 어린양 고기와 무교병과 함께 쓴 나물을 먹습니다.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출12:8)
쓴 나물이 어떤 종류의 식물인지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쓴 나물은 애굽의 속박 아래 있던 동안에 겪은 쓰디쓴 경험을 잊지 않기 위함입니다.
웃는 순간에도 울음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주님, 저희에게 다시 웃는 법을 가르치소서.
그러나 하나님,저희로 저희 울음을 잊지 말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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