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위적 방법을 선택한 불행한 결과!(창16:1-6)
본문은 후사에 관한 약속을 거듭 확인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브람과 사래가 그 언약을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보려다가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야기 시키게 되는 장면이다.
곧 아브람은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때를 끝내 기다리지 못하고,
자식을 얻기 위해 사래의 요청에 따라 섣불리 여종 하갈을 취함으로써,
그 결과 임신한 하갈과 불임의 사래사이에 교만, 질투, 갈등 등이 뒤섞여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본문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이에 대조되는 인간이 나약함이 잘 나타나 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의 후손을 번성케 하시겠다는 약속을 여러 차례 확인시켜 주었지만,
정작 아브라함은 그 언약을 스스로 인위적으로 이루려는 우를 범하고 말았던 것이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오늘 날도 연약한 우리가 자주 범하는 어리석음이 아닐까?
본문은 하나님에 대한 절대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단적으로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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