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창골산 봉서방

하나님을 잘 믿지 못하는 이유

새벽지기1 2022. 9. 15. 05:33

하나님을 잘 믿지 못하는 이유   

   
글쓴이/봉민근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다.
예수님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은 말씀에 집중하며 살게 되어 있다.

우리의 중심 속에 마음이 없는 것이 문제이지 마음만 있다면 하나님을 떠나 산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혹여 마음이 있다고 해도 삶으로 살아내지 않는 신앙은 죽은 신앙이나 마찬가지다.

잘 믿어야지 마음속으로만 수백 번 외치고 다짐한다고 해서 믿음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성경을 열심히 읽으며 기도도 열심히 해보지만 한마디 말씀에 대한 실제적인 실천이 없어서
죽은 신앙처럼 능력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마음속으로만 잘 믿어야 한다는 생각에 머무르는 것은 사탄이 장려하고 권고하는 사항이다.
그런 사람들은 설교를 들어도 늘 다짐만 하고 결심에 머무른다.
더 은혜받고 복을  받기 위하여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만 할 뿐 삶에 접목되지 않는 신앙은
무성한 가지일 뿐 그 열매가 없다. 

씨를 뿌려야지 하면서 파종하지 않으면 그 열매를 거둘 수 없는 것과 같다.
성경을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단 한절의 말씀일지라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 모든 지식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믿음으로 살기기 위하여 한마디 말씀을 실천하는 은혜가 필요하다.
말씀 한절 한절을 삶의 꾸러미처럼 엮어가노라면 아름다운 믿음의 거룩한 도성이 만들어진다.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수많은 지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많은 목회자들이나 성도들이 말씀을 모르거나 배움이 부족한 것이 아니다. 
매주 듣는 말씀으로도 차고도 넘친다.
세상적으로 무식한 사람이라고 해도 믿음으로 말씀을 붙들고 사는 훌륭한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다.

수십 년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변화되지 못하는 것은 한 절 말씀을 삶에 실천하지 못해서다. 
잘 믿기 위해서 많은 것을 하려고 할 필요는 없다.
한 절 말씀의 실천이 신앙생활에서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