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개혁할 때까지 (히 9:1-10)

새벽지기1 2022. 7. 31. 06:56

"10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히 9:1-10) 

모형은 원형이 오면 자리를 비켜야 합니다.

모형으로 오해된 것은 원형이 오면 회복됩니다.

원형으로 모형을 해석해야지, 모형으로 원형을 해석하며 안 됩니다.

구약이 모형이라면 신약은 원형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으로 구약을 해석해야 합니다.

성소는 모형입니다.

성소에 들어가기 위하여 하는 모든 일은 모형입니다.

바울은 육체의 예법일뿐이라고 말합니다.

율법은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라 말합니다.

성소에서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을 만나는 일은 대제사장에게만 일년에 한번 허락되었습니다.

지성소에 들어간 제사장이 백성들의 죄를 위한 피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제사를 드린다해도 죄된 양심의 가책은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성령의 가르침은 분명합니다.

옛 장막은 비유입니다. 예표입니다. 모형입니다.

옛 장막의 개혁이 있을때까지만 유지됩니다.
모든 사람이 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을 만나는 길을 알 수 없었지만 이제 누구든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길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성소의 개혁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개혁이 되면 옛 것은 역할을 다 한 것입니다.

이제 새로 개혁된 복음 아래서 다시 기능을 허락받아야 합니다.

개혁이 되었음에도 옛것에 머물러있다면 그처럼 어리석은 일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대면하는 자격을 부여받았습니다.

새 사람이 되었다면 새 사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쟁기질을 하는 사람이 뒤를 바라보면 안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주이신 예수님만 바라보면 됩니다.

개혁될 때까지 주셨던 예법이 구원의 길을 예표하였다면 이제 예수님 안에서 개혁이 완성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그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가 할 일은 예수님을 따르는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원이며, 소망이고 생명과 평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