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창골산 봉서방

심판의 날이 문을 두드리고 있다.

새벽지기1 2022. 6. 18. 06:48

심판의 날이 문을 두드리고 있다.  



글쓴이/ 봉민근

타 종교에서는 우연이라고 하고 인연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말한다.

세상의 모든 것은 결국 주님의 뜻대로 된다.
역사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고 세상을 이끌어 가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보다는 자기의 옳은 소견대로 행하며 살아간다.
오늘날의 세계를 보면 소돔과 고모라 땅이 뺨을 맞고 갈 정도로 죄악이 극악으로 치닫고 있다.

자식이 잘되라고 한마디 했는데 격분하여 자신의 부모를 무지막지하게 살해해 버렸다.
조금도 참지 못하고 인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죄악의 날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지속되고 있다.

정치인들은 정치인끼리 원수가 되어 싸우고 부모와 형제가 사랑해도 부족한 세상에서
돈 때문에 싸우고 이념적 갈등과  종교적 싸움은 도를 넘어 사람을 파리 목숨보다 못하게 취급하고 있다.

백번 잘해 줘도 한 가지 때문에 사생결단하고 원수가 되는 것이 현대인들의 모습이다.
부부간에도 이해라는 것은 쓰레기통에 버린 지가 오래된 상태에서 사는 사람들이 많다. 

정말 말세의 단면을 보는 것 같다.
교회도 어쩌면 세상보다 더하면 더했지 더럽고 오염되기는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죄악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그날에 우리의 죄악이 우리 인생에 가장 큰 올무가 될 것이다.

루터는 죄를 생각할 때에 기절까지 했다는데 죄에 대하여 깨우쳐 주는 사람도 진실된 회개를 하는 사람도
점점 없어져 간다.

세상은 거짓과 죄라는 쌍두마차를 타고 빠르게 지나가고 있을 뿐이다.
도저히 정신을 차릴 수 없이 변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살아간다.

세상이 그렇고 그럴지라도 예수 믿는 우리는 달라야 하고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원수 마귀는 졸지도 않으며 쉬지도 않고 나의 영적 상태를 살피고 있다.

우리는 십자가의 은혜만을 말할 뿐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갈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십자가 없는 구원은 없다.

자기의 십자가를 지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않다.
성경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구원도 축복도 허락 하시지만

십자가와 부활과 심판도 분명히 말씀하신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멸망의 날이 도적 같이 내게 임하게 된다.
그것이 잠시 후에 임할는지 내일 임할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고 임박한 말세를 보지 못한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후회해도 소용이 없는 심판의 날이 오고야 말 것이다.  

긴장하자. 심판의 날이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인간은 죄 때문에 망하는 것이 아니고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기 때문에 망하는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