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창골산 봉서방

성도들이 가장 불순종하는 것

새벽지기1 2022. 5. 28. 05:53

성도들이 가장 불순종하는 것 


글쓴이/ 봉민근

신앙에 대하여 관심을 갖는 것과 신앙을 갖는 것은 다르다.
성도들이 제일 불순종하는 것이 있다면 아마도 주님의 지상 명령이라고 하는 전도라는 생각이 든다.

요즈음 한 형제에게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는 불교 신자이지만 여러번의 대화를 통하여 기독교에 대하여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선하게 살기 위하여 불교를 택하여 오랜 세월 나름 그곳에서 신앙생활도 하고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는
절에 모실 정도로 열심히 있었다.

요즈음 나만의 신앙에 머물고 전도하는 일에 머뭇 거렸던 지난날의 시간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왜 내가 하나님을 믿는지에 대하여 말을 꺼낼 때에 상상 했던것과는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전도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그들에게서 나오는 반응에 신경을 쓰다 보니
복음을 전하는 일에 소극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을 말할 때에 담대함이 필요하다.
내가 전하는 하나님이 그렇게 시시하거나 부끄러운 분이 아니요 그분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라고 당당히 선포할 때에
그들은 오히려 움츠러드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담대함은 또 하나의 믿음이라는 생각이 든다.
믿음으로 선포하면 반드시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당장은 듣지 않아도 그들 심령을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에 뒤흔들어 놓으신다.

평생을 가도 예수님에 대한 "예"자도 말 못 하고 교회에 다니는 것에 대하여

부끄러워 할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람이 말로 다 형용할 수가 없다.
거저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기 보다는 받기에만 익숙한 것이 오늘날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다.
받은 은혜를 갚는 것은 그 은혜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요즈음 한국교회에 전혀 전도하지 않는 사람들이 90%가 넘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주님의 지상 명령이라고 그렇게 외쳐 대면서 정작 그 복음을 전하지 않는 자들이 과연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인지
나 자신부터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전하지 않으면 저들의 영혼은 죽을 수밖에 없다.
코로나로 교회가 욕을 먹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은 전해져야 한다.

믿든지 안 믿든지 그것은 나의 몫이 아니다.
갖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래도 믿어야 한다고 선포해야 한다.
왜냐하면 거기에 생명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복음 전도는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다.
기회 있으면 전하겠다는 말은 사탄의 속임수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하라고 하신다.

그 말 한마디 하기가 어렵다면 그 입을 주신 하나님께 죄송한 줄 알아야 한다.
사탄이 우리의 생명을 노리고 틈새를 찾고 있듯이

우리 앞에도 전도의 틈새는 언제 어디서나 열려있다.
전도는 하는 것이다.
전도는 하면 반드시 전파 되어진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