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말씀묵상

보잘 것 없는 인생임을 자각하는 자가 참된 지혜자다!(단5:5-16)

새벽지기1 2021. 9. 3. 07:13

보잘 것 없는 인생임을 자각하는 자가 참된 지혜자다!(단5:5-16)


본문은 바벨론 제국의 수도 바벨론 성이 함락되기 전날 밤에 있었던 한 특이한 사건, 즉 벨사살 왕이 대연회를 베풀고 여호와의 성전 기명을 모독하던 밤에 있었던 기이한 일이다.

 

연회 중에 갑자기 신비한 손가락이 나타나 벽에 글씨를 쓰는 것을 본 왕이 공포에 질려 그 글자 해석을 바벨론술객들에게 명했지만 박사들은 아무도 이를 해석하지 못했다. 이에 왕과 초청받은 모든 귀인들이 크게 동요한다. 그 때 태후가 다니엘을 왕에게 천거하여 그 글을 해석하게 한다.

 

본문은 목전에 다가온 멸망의 위기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성대한 잔치를 배설하는 등의 만용을 부렸던 왕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대조되는 모습을 보며, 죄성을 가진 인간은 필연적으로 심판에 대한 공포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보잘 것 없는 인생임을 자각하는 자가 참된 지혜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