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존엄을 훼손하지 말라!(겔25:1-7)

하나님의 존엄을 훼손하지 말라!(겔25:1-7)

본문은 요단 강 동편에 위치한 암몬 족속에 대한 멸망이 선포되고 있다.

에스겔 선지자는 암몬 족속이 장차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고

그 영토는 아라비아 족속들에게 점령 되리라고 했다.

실제로 암몬 족속은 유다 왕국이 멸망한 지 약 5년이 지난 후인 B.C.581년에

경고대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 의해 멸망당했다.

 

그렇다면 이렇게 암몬 족속이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당하도록 작정된 이유는

유다 왕국이 3년여 동안 바벨론의 포위, 공격 아래 있을 때

암몬 족속들은 이를 기뻐하며 유다 백성들을 조롱하고 멸시했기 때문이다.

선민 유다를 조롱하는 행위는 곧 하나님을 멸시하는 행위나 다름없는 것이다.

 

지금 세상은 하나님의 백성인 위리를 향해 손가락질하고 하나님을 모욕하기까지 한다.

이는 우리가 잘 못 살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하나님의 존엄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

본문은 우리에게 이것을 교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