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아내의 죽음을 통한 예루살렘의 멸망 예언!(겔24:15-27)
본문은 에스겔 아내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메시지를 선포한다.
여기서 에스겔의 아내는 예루살렘을 상징하며,
아내의 죽음은 예루살렘의 완전한 멸망을 상징한다.
그런데 에스겔은 갑작스런 아내의 죽음 앞에서도 결코 울거나 애도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것은 장차 임하게 될 예루살렘의 멸망의 충격이 너무나도 크고 뜻밖이어서,
눈물 홀리는 것도, 애곡하는 것도 잊고 망연자실하게 될 미래에 닥칠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들은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성전이 있었고,
어떤 세력들에 의해서도 결코 점령할 수 없는 천혜의 요새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바벨론의 침공으로 3년간이나 견고함을 자랑하던 예루살렘성읍이 결국 B.C.586년에 함락되었고,
이에 유다 백성들의 놀라움과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선지자의 아내의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사건을 통해
남유다의 멸망을 선포해야 하셨던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하셨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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