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디모데전서5:25)

새벽지기1 2020. 9. 17. 07:35

"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따르나니

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디모데전서 5:25)

 

성경에서 "열매"는 행위의 결과, 삶의 결과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행한 선행이나, 노력의 결과물이 "왜 아직도 나타나지 않을까, 왜 제대로 나타나지 않을까,

왜 이렇게 형편없을까"라고 안타까워하면서 지치고, 낙심하며, 한숨짓는 것을 봅니다.

또 악행을 하고, 저렇게 못 되게 사는데 "어떻게 저렇게 잘 되고, 잘 살까"라며 못 마땅하고, 불만이 가득한 사람들을 봅니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 이런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간은 결과를 향해 가는 과정, 열매를 맺어가는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오랫동안 기도하고, 아무리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이고, 아무리 오랫동안 심고, 물 주고, 가꾸며 이제는 열매를 거둘 수 있겠다 싶은데 아직도 그 열매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우리의 시계를 보지 말고, 하나님의 시계를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시계, 하나님의 시간이 되면 "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라는 말씀이 이루어지고,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는 말씀처럼 그 열매, 그 결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어떤 열매는 이 땅에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 앞에 가서야 볼 수 있는 열매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께서 "참 잘했다, 멋지다, 이제 너에게 다 주겠다"고 하시는 칭찬과 상이 많은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잘 사는 삶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