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스테반황

살아계신 주 여호와 하나님

새벽지기1 2019. 6. 12. 05:04


살아계신 주 여호와 하나님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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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명령하여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자기 앞에서 읽히더니

 그 속에 기록하기를 문을 지키던 왕의 두 내시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수에로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모르드개가 고발하였다 하였는지라.' (에스더 6:1-2)


하나님의 원수들은 주의 백성을 멸절시키려고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원수 사탄은 참된 교회를 향해 잠시도 쉬지 않고 그의 졸개들을 부려 공격을 한다.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구약의 참교회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페르시아(바사)에서 포로로 잡혀 살던 유다 백성 중에는 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잃지 않는 자들이 있었다. 원수 마귀는 하만을 시켜서 아하수에로의 마음을 '돈으로' 사로잡은 후에 하나님의 백성을 멸절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하나님은 온 인류에 감동을 주시는 분이시다. 악인이 승리할 것 같은 최고의 순간에 언제나 역전을 시작하신다. 위 구절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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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밤에 원수 하만은 모르드개를 처형할 사형대를 만들어 놓고는 신이 나서 잠을 못 이루고 있는 반면 바사 왕 아하스에로는 하나님의 간섭에 의해 잠에 들지 못한다. 결국 그는 역대 일기를 보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모르드개를 망각한 사실을 발견한다. 하나님의 타이밍을 보라! 그 순간부터 모르드개와 하나님의 백성은 멸망의 낭떠러지에서 평강의 반석으로 옮겨지기 시작하고, 반면 하만은 그의 큰 기대와는 달리 신속하게 멸망으로 나아가게 된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주 여호와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믿음으로 주를 의지하고 순종하며 주의 편에 서는 자들을 하나님은 ‘결코, 결코,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다. 반드시 부활의 승리를 예비하셔서 영원토록 그 믿음에 복을 베푸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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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를 읽을 때마다 느끼는 감격은 창세기를 통해 요셉의 삶을 읽을 때와 비슷하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흐르는 주를 향하는 충성의 다짐! 이러한 다짐은 에스더서를 읽을 때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확신에 의한 것이다.

세상이 어둡고 비리가 승리하는 것 같고, 오류와 이단이 활개 치는 것 같아도 조금도 흔들릴 필요가 없다. 그 이유는 주 여호와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완벽하게 역사를 운영하시기 때문이다. 그것도 언제나 주의 백성들의 말문을 막을 정도의 기막히고 감격적인 연출을 행하시면서 역사하시는 최고 멋진 우리 주 여호와 하나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