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스테반황

하나님 나라와 십자가

새벽지기1 2019. 6. 7. 08:39


하나님 나라와 십자가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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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한복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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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우리가 초점을 두어야 하는 두 가지는 ‘거듭남’과 그리고 거듭남으로 들어가게 되는 ‘하나님 나라’이다. 하나님 나라 사상은 성경에서 복음과 함께 가장 중요한 주제이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가르침은 예수님의 공생애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심으로 공생애를 시작하셨고(마 4:17; 막1:15)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셨다(눅4:19,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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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께서 중보자를 통해 온 우주를 다스리는 나라로서 하나님의 주권이 행사되는 나라이며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는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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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땅’이 강조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이는 왕의 백성이 영원히 머물게 될 피조물의 세계를 나타낸다. 피조의 세계를 다스릴 왕은 반드시 사람이어야 한다. 첫째 사람이며 왕인 아담은 사탄에게 패배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지 못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새 인류의 왕이 되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셨다. 이에 새 인류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고 그들이 영원히 거할 세상은 새하늘과 새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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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땅, 백성, 모든 피조물과의 관계에 있어서 완전한 중보자가 되신다.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완전하게 전달되고 그분 안에서 새 인류는 철저한 통치를 받게 된다. 그분 안에서 인간의 연약함과 죄악이 영원히 해결되어 ‘담대히’ 모든 피조물이 새 인류를 중심으로 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 그분 안에서 법은 완성되었기에 다시는 저주가 없고 영원한 사랑이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에 흐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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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를 의미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을 향해 전쟁과 심판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나라가 그 영혼에게 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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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때에 하나님의 나라는 물리적으로 완성될 것이다. 그때는 이 우주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그 어떠한 피조물도 없을 것이다. 모든 피조물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룰 것이다. 에덴에서 시작한 하나님 나라는 결국 우주적인 차원에서 완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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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남이 무엇인가? 거듭남은 그리스도의 보혈과 성령에 의해 이루어지고 우리의 모든 생명과 삶이 주 하나님의 통치에 들어가는 입문이다. 따라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에 순복하지 않는 거듭남이란 있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