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스테반황

종교 개혁의 패턴 - 요시야 왕

새벽지기1 2019. 6. 10. 12:44


종교 개혁의 패턴 - 요시야 왕 (8월 7일)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힐기야가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열왕기하 22:8)

어느 날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 책을 발견하였다! 지금까지 예루살렘 성전에서는 율법 책이 없이 종교 생활을 하였다는 것이다. 마치 중세 교회처럼 하나님의 말씀과는 전혀 상관없는 허망한 교회가 이 땅에 있었던 것이다. 율법 책이 없었던 예루살렘 성전을 생각해 보라! 그것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던 남유다의 주소였다.

율법 책을 발견한 후 율법 책을 읽게 된 요시야 왕은 눈물을 흘리며 회개한다. 그 후 자신의 모든 정치력을 동원하여 종교 개혁을 일으킨다. 요시야 왕의 종교 개혁이란 다름 아닌 성경으로 돌아가 성경 그대로 준행하는 것이었다. 이때 종교 개혁의 가장 우선하는 과업은 우상을 청결하는 작업이었다. 혼합주의를 버리는 것이었다. 종교 다원화를 거절하는 것이었다.

요시야 왕은 뒤늦은 개혁이지만 최선을 다하여 종교 개혁을 하였다. 그가 행한 종교 개혁의 내용을 정리하면, 모든 백성들과 함께 말씀대로 준행할 것을 언약하고, 여호와의 말씀에 언급되지 않은 모든 종교 행위를 버리도록 하였다. 우상을 섬기던 제사장들의 자격을 박탈하였고, 우상으로 인한 사회적 부패, 특히 성적인 부패를 척결하였다. 각 가정이 안일하게 우상에 빠지던 산당들을 제거하였으며 이방 종교를 흉내 내던 모든 악습들을 타파하였다. 무당과 점쟁이 등, 모든 ‘귀신’ 종교의 중개자들을 제거하였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상징하는 유월절을 지키기 시작하였다(참조, 왕하 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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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땅의 수많은 교회들은 멸망을 향하여 달려가는 이스라엘 및 유다 백성들과 같다. 물론 성경은 적그리스도가 오기 전에 반드시 배도가 있다고 하였으니 놀랄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가족이, 우리의 교회가, 우리의 조국이, 이 땅의 교회들이 배도로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막아야 한다. 힘이 닿는 대로 종교 개혁의 정신을 밀고 나가야 한다.

종종 어리석은 목사들 중에는 타종교에 대하여 호감을 가진 자들을 있다. 이는 지극히 참람한 현상이다. 이러한 어리석은 목사들의 영향 때문에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에도 타종교에 대한 좋은 인상들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종교 다원화주의에 빠진 종교인들은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다고 외친다. 이러한 외침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와 귀신 벨리알의 교훈이 같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이는 참으로 참람하고 무서운 죄악이라 하겠다!

성경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외에는 이 땅의 그 어떠한 종교와 제사와 섬김을 가증하게 여긴다. 이는 그리스도를 통한 예배 외의 모든 타종교의 예배 및 제사들은 이방인들의 제사로서 궁극적으로 사탄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을 가진 바울은 우리에게 혼합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신신 당부한다(참조, 고후 6: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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