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리민수목사

연약한 우리를 위해 친히 중보하시는 성령님!(롬8:26-30 중보하시는 성령)

새벽지기1 2019. 3. 4. 07:10

6

7

8

세례와 성화

하나님의 법과

죄의 법

죄와 사망의 법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해방!

6:1-11 세례

-그리스도와 연합

6:12-23 성화의 자세

-자신을 의의 무기로 드리라!(6:13)

7:1-6 율법의 정죄로부터 자유

7:7-13 죄를 깨닫게 하는 율법

7:14-25 그리스도인의 내적 갈등

두 법 사이에 낀 성도의 삶-오호라 곤고한 사람이로다!(7:24)

8:1-11 생명의 법: 사망의 법

8:12-17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

8:18-25 피조물의 소망, 성도의 소망

8:26-30 중보하시는 성령

8:31-39 성도의 승리에 대한 확신

내가 확신하노니...(아무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8:38-39)

성도여, 구원의 확신을 가지라!(의의 확신)



연약한 우리를 위해 친히 중보하시는 성령님!

(8:26-30 중보하시는 성령)

 

본문


26.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미리 정하신 그들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해석과 설명


<개요> 성령께서 성도의 연약함을 도와 성부 하나님께 간구하고 계시다는 사실과 성부 하나님께서 세우신 성도의 구속계획을 통해 성도는 성부 하나님에 의해 반드시 영화(glorification)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기록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26)

이와 같이

이는 성도가 소망 중에 인내하는 것 같이란 의미.

즉 본절에는 이처럼 성령께서도 끝까지 성도들을 보호하셔서 온전히 구원에 이르도록 역사하시는 것이 묘사되어 있다.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여기서 우리의 연약함이란 단순히 육신의 유한성 및 유약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보다 근본적으로 이는 인간의 부패하고 타락한 본성, 즉 죄의 성향을 의미한다.

이러한 죄성 때문에 성도들 역시 하나님의 뜻을 거스려 종종 범죄하게 되는 것이다.(7:15-23) 여기서 돕다라는 원어의 의미는 상대편을 붙들어 주다는 의미를 지닌다.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이는 비록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피조되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었으나 아담의 타락 이래 우리의 영혼까지도 부패하고 손상당해 그 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가운데서도 우리가 하나님께 어린 아이처럼 기도할 수 있는 까닭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당신의 양자로 삼아 주셨기 때문이.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우리는 여기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 분이 두 분임을 알 수 있다. 한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며(7:24-25), 또 한분은 바로 여기 성령님이시다. 그러나 두 분의 사역은 약간 다르다. 예수님은 십자가상에서 구속 사역을 성취하신 후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시면서 사단이 하나님께 성도를 참소(讒訴)하는 것과 관련하여 우리를 위하여 변호하시며(34), 성령님은 오순절 이후 성도의 심령 가운데 내주하셔서 성도들이 하나님께 무엇을 간구해야 할지를 친히 가르쳐 주신다.(14:26). 아무튼 사람의 사정을 사람 속에 있는 영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듯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전2:11) 그러므로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수하실 수 있는 것이다.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27)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구약성경에서 자주 등장하는 하나님의 칭호.(삼상16:7, 139:1, 17:10)

이는 하나님의 완전하신 지성적 속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삼위 일체 하나님의 유기적인 관계성을 밝혀주는 구절이다.

삼위일체의 내용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본체적으로 같은 한분이시나, 사역은 각각 다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부 하나님의 사역(창조와 통치와 구속사역 계획)을 성령(성도를 인치시고 보호 인도하시는 사역)께서 모르실 수 없다.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 손이 모르지 않듯이 말이다.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성령께서는 성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성자 하나님께서 성취하신 구속 사역을 성도들에게 적용시키기 위하여 활동하고 계시다. 그러므로 성령께서는 성도를 위하여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기도를 해주시는데 이는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는 기도만이 응답받기 때문이다.(4:2-3)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

여기서 알다22절과 같은 , 오이다(지식)’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성도가 하나님의 택함 받은 것이

그분을 사랑했기 때문임을 의미하는 말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것은 우리가 그 분을 알기 전에 이미 되어진 일이다.(1:4-5).

따라서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말이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원문의 의미를 살리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장하사 결국에는 선한 결과가 빚어지도록 역사하신다는 말이다.

이는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분이 곧 하나님이심을 강조해 주는 표현이다.

예컨대 요셉을 애굽으로 팔려 가게 하신 일부터 그 가정 전체를 애굽으로 이주하시고 애굽의 종되게 하심은

결국 아브라함을 통해 예언하신 구속사의 한 모형을 완성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이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이는 28절의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 대한 보다 보완적인 설명이며, 30절이 미리 정하신 그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택함 받은 성도들을 가리킨다.

여기서 미리 알다라는 말은 순수한 지적 의미만을 나타내지 않는다.

왜냐하면 히브리어 알다(야다)’ 부부간의 성교와 같은 전인적인 앎과 행동까지 수반된 알다(헬 기노스코)의 의미를 가진 단어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식(오이다)’으로 뿐만 아니라 경험(기노스코)으로 아시는 분이시다.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것은 성도의 성화를 말하는 부분이다.

여기서 그 아들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를 가리킨다.

그리고 형상이란 단순이 외견적 모양만으로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 성품과 인격까지도 의미한다.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란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택하신 것은 저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까지 자라게 하시기 위함인 것이다.(4:13)

한편 미리 정하셨으니는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구원하시고 축복하시기로 영원 전부터 예정하신 것을 가리킨다.(1:5, 11)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기서 는 그리스도를 가리키며, ‘형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양자(14-15)됨으로 신분상 예수님과 형제 관게인 성도들을 가리킨다.

본절의 의미는 먼저 성도들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었으니 그리스도는 당연히 그들 중에 맏아들이 된다는 것이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여기서 미리 정하신 그들이란 이미 29절에서 밝힌 바와 같다.

따라서 본절은 예지와 예정이 언급된 29절에 이어 소명-칭의-영화라는 구원에 이르는 각 단계를 단숨에 언급하고 있는 구절이다. 그러므로 혹자는 이를 가리켜 기독교의 진리를 한 줄에 꿰어 놓은 황금사슬이라고도 평가한다.(워필드)

한편 예정과 예지(미리 정하신)’는 인간 역사가 시작되기 이전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 가운데서 이미 이루어졌고(1:4-5), 소명(부르시고)’역사 가운데서 이루어졌으며, 또한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칭의(의롭다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우리 가운데 이미 이루어 졌다. 그러나 영화 개인의 죽음이나 부활 이후에 이루어지는 미래의 사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문에서 이를 각 단계가 이미 성취된 것처럼 모두 부정과거 시제로 언급한 것은 이 모든 일들이 결코 변개됨이 없이 하나님의 뜻대로 온전히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교훈과 적용


성령의 중보하심을 기억하라!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 두 분있다.

한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또 한분은 바로 여기 성령님이시다.

예수님은 십자가상에서 구속 사역을 성취하신 후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사단이 하나님께 성도를 참소(讒訴)할 때 우리를 위해 변호하시며,

성령님은 오순절 이후 성도의 심령 가운데 내주하셔서

성도들이 하나님께 무엇을 간구해야 할지를 친히 가르쳐 주신다.

먼저 본문은 성령께서 성도를 위해 중보하신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26)

우리는 하나님 앞에 연약한 자다.

여기서 우리의 연약함이란 단순히 육신의 유한성 및 유약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보다 근본적으로 이는 인간의 부패하고 타락한 본성, 즉 죄의 성향을 의미한다.

우리는 스스로 연약하다는 사실을 깨달아 때 더욱 하나님께 무릎 꿇어야 한다.

이어서 본문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성도의 구속계획을 통해

성도는 반드시 영화(glorification)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 기록되었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30)

본절은 소명-칭의-영화라는 구원에 이르는 각 단계를 단숨에 언급하고 있다.

예정과 예지(미리 정하신)’는 인간 역사가 시작되기 이전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 가운데서 이미 이루어졌고(1:4-5),

소명(부르시고)’역사 가운데서 이미 이루어졌거나 이루어지고 있으며,

칭의(의롭다 하시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우리 가운데 이미 이루어 졌다.

반면, 영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영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더불어 이루어지는 미래의 사건이다.

하지만 우리는 결코 변개됨이 없이 하나님의 뜻대로 온전히 이루어질 것을 믿는다.

오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

그것은 하나니은 우리를 홀로 두지 아니하신다는 것이다.

-성령의 중보하심을 기억하라!

그리고 성령의 중보하심을 의지하여 기도하라!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8:26)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