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스테반황

아사 왕을 통해 보여주는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

새벽지기1 2018. 3. 31. 07:53

 

아사 왕을 통해 보여주는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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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역대하 14:11)


아사 왕은 왕위에 있으면서 약 20년은 믿음으로 살았다.

우상을 제거하고 여호와 앞에서 바르게 살았다.

성경은 이러한 아사 왕과 남유다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평강’을 더하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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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왕도 큰 위기를 당하게 되는데

그 사건은 에티오피아(구스) 사람 세라가 많은 군대와 전차 삼백 대를 이끌고 남유다를 공격한 것이다.

이때도 아사 왕은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주만 의지하였다.

아사 왕과 유다 사람이 오직 주만 의지하는 가운데 에티오피아 군대를 공격하자 놀랍게도 여호와께서 큰 승리를 주셨다. 이에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탈취물을 얻게 되어 맘껏 나눌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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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쉬운 것은 아사 왕이 재위 36년이 되었을 때부터의 사건이다.

북이스라엘의 바아사 왕이 남유다를 공격하기 위하여 라마에 성을 쌓기 시작하였다.

이때 아사 왕은 ‘평화’의 시대 속에서 깊은 영적 안일함에 빠져 있었다.

그러다가 바아사의 공격을 당하게 되니 아사 왕은 큰 충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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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아사 왕은 믿음을 붙들지 못하고 두려움에 빠진다.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던 그 귀한 모습은 사라지고 없다.

믿음을 잃은 아사 왕이 두려움에 빠진 가운데 위기를 대처한 방법은 ‘자신의 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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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 왕은 더 이상 하나님을 찾거나 의지하지 않고 ‘인간적인 차원’에서 도움을 구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아사 왕은 자신과 나라를 도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아람왕 벤하닷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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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주목해야 할 내용은 그가 여호와 하나님과 관련된 모든 것을 희생시키면서 자신의 방법을 고수한다는 사실이다.

영적으로 말하면 "자신의 방법"으로 두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여호와 하나님과 관련한 모든 것을 희생시킨 점이다.

곧, 기도 시간, 예배 시간, 말씀 시간, 헌금 등, 주께 드려야 할 것을

"자신의 방법"을 추구하느라 철저하게 희생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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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왕은 왕위와 나라를 잃지는 않았어도 그의 발에 심한 병이 나서 고통을 당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사왕은 고통 가운데서도 여호와께 부르짖지 아니하였고 의지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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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은 매우 간단하다.

신앙생활이란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향하여 오해하거나 삐치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끝까지 붙드는 것이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