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조건에서 최고의 것을 얻는 비결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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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빌레몬 1:9-10)
바울은 최악의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 감옥에서 오히려 최상의 것, 가장 아름다운 것들을 얻어낸다.
이러한 모습이 믿음의 능력이요 보혈의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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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어떻게 바울은 감옥과 같은 최악의 상황에서 최고의 것을 얻어내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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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바울은 감옥에서 언제나 기도하였다.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그 안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깊은 교제를 가졌다.
아무도 없고 고통만 있기에 그 어떤 때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깊게 만났다.
바울은 감옥 생활을 주님과의 단둘의 시간으로 바꾸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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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 바울은 감옥 생활에서 영성을 키웠다.
실력을 쌓았다. 그는 감옥에 갇힐 때마다 원망하거나 억울해 하지 않고 모든 것을 주께 맡기고
감옥에서 풀려날 때까지 영적 실력을 쌓았다.
그 실력은 기도와 말씀의 깊이이다.
또한 서신과 글을 썼다. 그가 감옥에서 남긴 서신과 글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가장 위대하게 쓰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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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로, 감옥에서의 삶마저 주의 나라를 위한 기회를 만들었다.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한 사람이라도 만나보게 되어 있다.
악인이든 선인이든 사람을 만나게 되어 있다.
바울은 지금 악독하기로 유명한 로마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
그곳에서 악독한 도둑놈이며 도망자인 노예 오네시모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바울은 그 상황에서 오네시모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를 거듭나게 하였다.
더 나아가 그를 충성스러운 주님의 제자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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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하나님의 백성을 갇히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우울증?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말도 안 되는 단어이다.
염려? 믿음 안에 있다면 있을 수 없다.
혈기? 주 안에서 하늘의 평강을 누릴 수 있는데 왜 혈기를 부리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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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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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장 비참하며 가장 낮은 자리에서도,
심지어 완전히 막힌 것 같은 상황적인 ‘감옥’에서도
오직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오히려 감옥의 그 시간과 장소를 천국과 기도원으로, 안식처로,
나아가 하나님 나라의 확장지로 삼을 수 있고 영혼의 재충전의 기회로 만들 수 있다.
왜냐하면 믿음과 하나님의 나라는 모든 것들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출처] 3월 9일 최악의 조건에서 최고의 것을 얻는 비결|작성자 스데반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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