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묵상 120 (계7: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계 7:2)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요한은 다른 천사를 보았습니다.

그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인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학자들 간의 논쟁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받는 성령의 인인가?

아니면 종말의 때에 선택된 일부의 사람들이 받을 특별한 하나님의 인인가?

저는 후자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 천사는 해 돋는 데로 부터 올라옵니다.

일부의 사람들이 이 동방을 한국으로 해석했지만, 바르지 않습니다.

여기서 해 돋는 데란 불특정한 동쪽임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종말의 때에 주님은 특별히 일군의 사람들을 택하여 그들에게 하나님의 인을 칠 것입니다.

이들은 계시록이 말하는 14만 4천이 될 것이며, 두 증인이 될 것입니다.
이들은 적그리스도의 세력과 결투를 벌이는 마지막 시대의 예언자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14만 4천에 속하여,

적그리스도의 세력과 싸워 이기는 참 하나님의 사역자들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출처] 정성욱교수의 요한계시록 묵상 120 (계7:2)|작성자 하나님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