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112 (계6:6)

새벽지기1 2018. 1. 20. 07:54


'내가 네 생물 사이로부터 나는 듯한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하더라' (계 6:6)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요한은 네 생물 사이로부터 나는 듯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 음성은 말하기를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라고 하였습니다.

한 데나리온은 그 당시 노동자와 일군들의 하루 품삯이었습니다.

오늘날 가치로 하면 10만원 정도가 되겠지요.

10만원 정도의 돈으로 밀 한 되를 산다면 밀 값이 엄청 비싸졌음을 뜻합니다. 
또한 10만원 정도의 돈으로 보리 석 되를 산다면 보리 값이 엄청 올라갔음을 의미합니다.

엄청난 기근과 식량난이 왔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고 합니다.

그것은 기근 중에라도 주님의 긍휼과 자비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대환란이 시작되는 초반부에는 기근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기근의 와중에도 주님의 긍휼과 자비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심지어 적그리스도가 세상을 지배할 때에도

주님은 교회를 위하여 예비처를 마련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두려워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종말론은 밝고 행복한 종말론이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보호하시는 주님의 사랑과 자비를 깨닫고 

날마다  승리의 삶 누리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