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꿋꿋하고 성실히 살아가는 친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새벽지기1 2017. 12. 1. 20:39


조금은 차가운 날씨,
이렇게 변함없이 때가 되면 차가워지고 겨울이 다가오는데,

이렇게 반복되는 계절이지만 지나긴 시간과는 다르며 나아가 다르길 바라는 마음이네요.

차가운 바람과는 달리 따스한 햇살이 좋은 날이네요.


오늘은 그 무엇보다 놀라운 섭리가운데 친구가 이 땅에 보내어진 날이기에 참으로 의미있고 복된 날이네요.

아마도 세월이 흐를수록 그 의미는 더해가겠지요.

이 귀한 날을 기억하며 함께 할 수 있어 좋네요.

비록 자주 얼굴을 대하며 지내고 있지 못해도 낯설지 않음은

친구는 늘 나의 기억과 기도속에 있기 때문일 겁니다.


생각보다 긴 세월을 살아가고 있네요.

또한 살아가야 할 날도 생각보다 더 길 수 있다는 사실에 희비가 엇갈리네요,

분명 남은 날이 지내간 날들보다 짧겠지만 남은 날들이 결코 짧지 않기에

다시한번 남은 날들에 대한 지혜를 구해보기도 한답니다.

물론 이러저러한 불편한 것들로 인해 조금은 부담스련 날들이겠지만

그래도 새로운 것들에 대한 기대가 있으니 한번 열심히 가봐야겠네요.


아내의 건강은 어떠한지요.

귀한 자녀들의 가정에는 별고 없지요?

손주들도 잘 자라고 있고요?

그저 막연한 생각과 틀에 박힌 생각으로 기도하고 있기에 조금은 겸연쩍기도 하네요.

친구와 자주 만나 삶도 나누고 생각도 나누지 못함이 항상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지요.

그래도 늘 기억하며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는 것에  자신에게 변명을 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다시햐번 생일을 축하합니다.
이어지는 날들도 더욱 건강하며

귀한 가족들과 이웃 벗들과 더불어 기쁨과 평안 가운데 지내길 소망하네요.

심성 좋고 성실한 친구이니 비록 세상에서 조금은 손해보고 지내더라도

그 마음은 부자로 살아가고 있으리라 믿네요.

그런 친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온가족콰 더불어 즐거운 시간 가질 때 마음으로 함께 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