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5) - 자기 세계의 확장

 

비전 (5) - 자기 세계의 확장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잠언 29:18)

                                        

우리가 하나님을 비전을 삼아,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어 드리는 비전의 사람이 되기위해서

유념해야할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3. 자기 세계의 확장

 

하나님을 비전으로 삼은 사람은

끊임없이 자기 세계를 확장시켜 가는 자입니다.

 

여기에서 자기 세계의 확장이란,

첫째, 자기 영성의 세계를 키워 가는 것입니다.

 

우리말 '얼굴'의 원형은 '얼꼴'이라고 합니다.

얼은 '영'을, 꼴은 '모습'을 일컫는 말입니다.

즉, 인간의 얼굴이란, 그 사람의 영혼의 모습 혹은 상태를 반영합니다.

영성이 깊은 자의 영은 그의 얼굴에 고스란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둘째, 사람의 세계를 확장해야 합니다.

자신과 다른 사람을 전폭적으로 수용,

사람에 대한 자신의 세계를 확장시켜 가는 자를 통해

하나님의 비전이 성취됨은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셋째, 지리적 세계를 확장시켜 가야합니다.

세상에 대한 지경을 넓히면 넓힐수록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더 깊이 교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와 다른 사고와 방법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을

더 넓게 수용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넷째, 실력을 배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두 부류의 사람을 쓰십니다.

베드로처럼 배운 것은 없으나 진짜 행동하는 사람이든지,

아니면 바울처럼 실력을 갖춘 사람입니다.

 

- 비전의 사람, 이재철 목사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