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을 열며> 12월은 2016년의 마지막 달이 아니라 2017년 '준비의 달'!
샬롬! 사랑하는 가지장 가지원 여러분!
방금 2016년 마지막 달력을 넘겼습니다.
12월 첫날 아침입니다.
먼저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이 12월에는 저와 여러분에게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든 기분입니다.
곧 엄동설한이 시작되겠지요.
하지만 지금 우리의 조국은 엄동설한 보다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탄핵 위기에 처해있고
남북 대치 상황에서 국정공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한반도 정책은 우리에게 결코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일본과 중국과의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입니다.
경제는 점점 침체의 늪으로 빠져드는 형국입니다.
우리 청년 대학생들의 미래는 불확실성이 점점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런 사태가 발생하게 된 이면에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교회의 세속화와 타락이 민족의 위기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탄식이 생각납니다.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합1:2-3)”
어쩌면 우리시대의 상황과 그렇게 똑같은지 모를 일입니다.
이 때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징계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바벨론을 들어 자기 백성을 치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선지자적 삶을 살아야 할 때입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7:14)”아멘!
이제 중간고사가 시작되었거나 시작되겠네요.
그리고 이어서 바로 금식 사경회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 ‘3일간의 금식’은 우리의 완전한 헌신을 결단하는 기간입니다.
2016년 새해를 아무 준비 없이 맞이하시겠습니까?
우리는 이번 금식사경회를 통해
첫째, 각자 개인의 영적인 회복이 되고,
둘째, 지체들의 가정과 캠퍼스가 부흥하는 시작점이 될 줄 믿습니다.
아마도 여러분이 사모하는 만큼 은혜를 누릴 것이며,
준비한 만큼 채워질 것입니다.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사58:6)’
사랑하는 지체 여러분!
우리의 2017년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12월은 2016년의 마지막 달이 아니라 2017년 '준비의 달'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난 한 해!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여러분의 노고를 진심으로 격려하며 축복합니다.
2016년 12월 1일 첫 시간!
여러분을 축복하며...
서재에서 리민수목사
'좋은 말씀 > 리민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신자와 결혼해도 되나요?’ (0) | 2016.12.06 |
---|---|
산상수훈제 1 과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0) | 2016.12.04 |
내가 광화문에 나가는 이유! (0) | 2016.11.28 |
부르심에 지체 없이 순종하라! (욘1:1-10) (0) | 2016.11.24 |
‘시위해도 되나요?’ (0) | 2016.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