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강대식목사

내 계명을 준행하면 (레 26:1-13)

새벽지기1 2016. 6. 25. 23:20


우리는 돈과 재물이 많고, 크고 화려한 저택에서, 좋은 차를 굴리며 고급 음식을 먹고 행복하고 성공하고 출세하고 번영하고 일류가 되고 가문을 일으켜서 자손 대대로 이 축복을 물려주길 원한다. 광고와 연속극과 영화와 소설과 언론 매체는 이것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처럼 떠들어 댄다. 국가의 지상목표도 경제성장(성공)이다. 이걸 위해서라면 독재도 괜찮고 부정도 괜찮다.


그런데, 그 모든 욕망과 달음박질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들의 삶은 쫓아가다가 신기루만 만나고 흑암과 혼돈과 공허 속에 막을 내린다. 그 전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사람들은 감옥에 가거나 질병과 사고로 죽는다.


“네가 뭔데 네가 무슨 피디야” 하고 호통치던 지검장께선 이제 사표를 쓰고 내려가고 여론의 몰매를 맞고 있다. 사람은 남에게 재는 잣대와 나에게 재는 잣대가 같아야 지도자 대접을 받는다. 한명숙 수사 땐 “준 사람 믿어야” 하더니 이번엔 “준 사람 못 믿어” 하고 있다. 한명숙 수사 만큼만 수사하라는 말이 진정성 있게 들려 온다. 썩어도 썩어도 권력의 세계는 끝이 없다. 절대 권력은 절대로 부패한다.


남들은, 정적들은, 반대세력들은, 시퍼런 칼로 정의의 이름으로 샅샅이 뒤져 처벌하더니 자기들은 뒷구멍에서 뇌물 대접 술대접 성대접 받느라고 썩어 문드러져 가고 있었다. 남이 하면 불법이요 내가 하면 로맨스 인가 본다. 기소권을 독점하고 있는 나라는 독재 국가 말고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한다. 조사니 엄정 처벌이니 떠들지만 용두사미로 끝날 것이 뻔해 보인다.


내가 여기서 이 얘기를 들먹이는 것은 출세와 번영 복음의 뒤끝과 말로를 보라는 것이다. 존 파이퍼는 말했다. 나는 번영신학을 저주한다. 부와 건강의 복음은 복음이 아니다. 그것은 복음이라 불리지만 실상은 쓰레기다. 바울도 말했다. (갈1:7-10) (7)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8)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0)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어떤 분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한국 교회는 성공과 황금이라는 물신숭배에 빠져 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참 제자도는 감쪽같이 실종되고 강단에는 바알의 사제들만이, 강단 밑에는 바알의 신도들만이 우글거리고 있다. 성경과 현실을 올바로 분석하고 연결하는 심도 깊은 신학은 사라지고, 오로지 세속의 성공과 번영의 구호와 선동만이 넘쳐나고 있다. 책들도, 세속의 가치들에 종교적 세례를 부은 책들만이 날개 돋친 듯이 팔리고 있다.


이제 성공한 것이 복음이고, 성공한 것이 십자가며, 성공한 것이 기독교가 된 것이다. 한국교회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탐욕스런 바알의 신민이 되길 자처하고 있다. 현세의 성공과 안녕과 건강만을 갈구하는 무당의 종교가 되어버렸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택한 민족 제사장 나라 인데도, 한쪽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면서도, 함께 풍요와 재물의 신인 바알 신을 섬겼다. 새기지 말라는 신상을 새기고 섬기지 말라는 우상을 지극 정성으로 섬겼다. 그 결과, 그들은 포로로 70년을 끌려가 살았고 결국은 나라가 망하고 세계 각국에 흩어져 1900년 동안이나 나라 없는 설움 가운데 온갖 수모를 다 겪고 하나님의 은혜로 남아 있다.


(레26:1)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조각한 것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하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임이니라 기독교는 성공과 번영의 신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영이시고 말씀이시고 진리이신 하나님을 섬기는 종교이다.  사람들의 철학과 욕망으로 섞어놓은 인간이 만든 하나님이 아니라

성경이 말씀하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하나님을 마음의 중심에 두고 생활의 중심에 두고 그분을 중심으로 사는 것이 기독교이다.


우리의 모습은 마땅히 성막을 중심으로 머물고 성막을 중심으로 행진하던 불기둥 구름기동으로 하나님이 인도하던 광야시절의 이스라엘의 삶의 모습을 닮아야 한다. 여러분의 마음 중심에 이 하나님이 있는지 성공과 번영의 신 바알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무엇을 중심으로, 종일 무엇을 생각하며 살고 있는가? 내가 섬기고 있는 신이 무엇인지 그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또 한 가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돈과 재물을 어디에다 쓰고 있는지 보면 알 수 있다. 보물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십일조도 하나님을 중심으로 경회하는 훈련이다. 사업의 성패도, 가정의 성패도, 하나님을 마음 중심에 모셨는가에 달려 있다.


성경 책은 무겁다고 교회 두고 다니고 수요일 금요일엔 얼굴을 볼 수 없고 주일 예배도 일이 있으면 빠지고 오후 말씀공부에는 관심도 없고 우리의 관심과 중심이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  우리는 오늘 1절에서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하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든 것이다. 우상을 조각하고 주상을 마음 가운데 만든 것이다. 나의 땅, 나의 생활 가운데 석상을 조각하여 세운 것이다.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재앙이 임하고 징계가 임하고 있는데도 알지를 못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세력을 믿고 의지하는 그 교만을 꺾고 하늘을 철과 같게 하고, 땅을 놋과 같게 하여 땀흘려 수고해도 산물과 열매를 얻지 못하고 있는데도 알지 못하고 있다. (학1:6-7)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우리가 아무리 성공과 황금에 목말라해도, 그 신상을 마음에 세우고 땅에 조각하여 세워도 욕심을 부리고 달음질을 쳐도, 돌아오는 것은 흑암과 혼돈과 공허 밖에 없다. 재물에 소망을 두는 자는 재물로 인하여 망할 수 밖에 없다. 재물과 하나님은 겸하여 섬길 수 없다. 보물 있는 곳에 내 마음이 있다.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어야 한다.(딤전6:17)


의에 주리고 목말라야 복을 채워주시지 재물과 성공에 목말라봐야 얻을 것이 없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는 자에게 모든 것을 더해 주신다. 세상 나라와 자기의 야망을 먼저 구하는 자에게 모든 것을 결코 더해 주시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주야로 묵상하고, 그 말씀을 지켜 행하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 물가에 심겨진 나무처럼 철따라 열매를 맺고 하는 일마다 형통하게 해주신다.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고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여 풍성한 꼴로 채워주신다.


재물과 성공에 눈이 어두워, 그 복음을 외치는 자들의 소리에만 귀를 기울여, 악인의 꾀를 좇고 죄인의 길에 서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아서는 화를 자초할 수밖에 없다. 그러한 삶은 결국 패망을 불러오고 재앙을 불러온다. 되는 일이 없고 수고만 엄청하고 남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렘17:5-8) (5)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6)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7)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8)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사람의 마음은 거짓되고 심히 부패하여 자기가 그렇게 더러운지를 모른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가증되고 위선을 부리고 거짓을 행하고 있는지를 모른다. 남의 눈에 있는 티는 잘 보면서도 자기 눈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한다. 말씀을 거울로 들여다 보며 영이신 하나님께 무릎을 꿇어야 자기의 거짓되고 부패하고 위선된 것, 마음 속에 새겨진 우상을 볼 수 있다. 


이제라도 우리는 입술로만 하나님을 경외할 것이 아니라 마음 속에 새겨진 우상을 제거하고, 마음을 다해 뜻을 다해 목숨을 다해, 삼위일체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해야 한다. 거기에 우리 남은 생애의 소망이 있다. 사람끼리는 아무리 좋아해 봐야 그것이 오래 가지 못한다. 그렇게 죽고 못살아서 결혼해놓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혼하고 되돌아선다. 자식 놓고 살 붙이고 몇 십년을 살아놓고 60 넘어 70 넘어서 황혼이혼들을 하고 있다. 좋을 때는 한 없이 좋지요. 간이라도 눈이라도 빼줄 것 같지요. 좋을 때야 무엇이 아까우며 목숨이라도 바칠 것 같지요. 만물보다 심히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인 것을 언제 아나요?


감정이 상하고 이해관계가 달라지면 그때는 웬수로 돌변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어찌 그 마음을 믿고 백년가약을 맺는지 그렇게 하고 안심을 하는지 이혼한 사람들에게 가서 물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우리 마음의 중심에 내 자아를 그대로 두고, 내가 그 보좌에 앉아 있는 한 거기에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새겨서 섬기고 있는 한 사막의 떨기나무 신세가 될 날이 오고 만다.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 날이 오고야 만다. 너희는 내 안식일을 지키며 내 성소를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섬기는지, 새긴 우상을 섬기는지는 하나님의 안식일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하나님의 성소를 경외하는지, 아닌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주일 예배를 생명처럼 지키고 있는가? 어떤 일이 있어도 누가 뭐래도 주일 예배를 꼭 하나님이 택하신 성소에 와서 드리고 하나님의 성소를 경외하고 하고 있는가? 그러면 여러분은 우상을 섬기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틀림 없다. 그렇지 않다면 여러분은 하나님보다 우상을 더 섬기고 있는 것이다. (레26:3-5) (3)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4)내가 너희에게 철따라 비를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으리라 (5)너희의 타작은 포도 딸 때까지 미치며 너희의 포도 따는 것은 파종할 때까지 미치리니 너희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너희의 땅에 안전하게 거주하리라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서 주신 규례와 계명을 준행해야 그토록 원하는 복을 주신다. 성경과 말씀은 멀리하고 겨우 한 번 듣는 주일 예배도 일만 있으면 뒤로 미뤄버리고서는 하나님이 주신 규례와 계명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지요. 하나님이 주신 규례와 계명이 내 마음에 없으면, 자연, 마음에 새겨진, 귀로 들려오는 세상의 규례와 계명을 따라 살 수 밖에 없지요. 하나님의 규례와 계명대로 살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이 있다. 철따라 비를 내려주시고 그래서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게 하신다. 타작은 포도 딸 때까지 하게 되고 포도 따는 것은 다시 파종할 때까지 따게 하신다. 음식을 배불리 먹고 살고 있는 땅에서 안전하게 거주하게 하신다. 철따라 은혜와 복을 주셔서 내 가정과 기업은 행복하고 풍요한 삶을 살게 하신다는 것이다.


6절에 평화의 복을 주신다. 내가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인즉 너희가 누울 때 너희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사나운 짐승을 그 땅에서 제할 것이요 칼이 너희의 땅에 두루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 7-8절에 원수들을 쫓아내는 복을 주신다.

(7)너희의 원수들을 쫓으리니 그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8)또 너희 다섯이 백을 쫓고 너희 백이 만을 쫓으리니 너희 대적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원수들은 언제 내 쫓김을 당하느냐? 간단하다. 내가 우상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규례와 계명을 잘 지킬 때이다. 하나님이 돌봐주시고 번성하게 하고 창대하게 하는 복을 주신다..(9)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를 번성하게 하고 너희를 창대하게 할 것이며 내가 너희와 함께 한 내 언약을 이행하리라 (10)너희는 오래 두었던 묵은 곡식을 먹다가 새 곡식으로 말미암아 묵은 곡식을 치우게 될 것이며 우리 중에 성막을 세우셔서 너희의 하나님, 내 백성이 되는 복을 주신다. (11)내가 내 성막을 너희 중에 세우리니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하지 아니할 것이며 (12)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교회는 사람들이 모여서 화려하게 세웠다고 해서 교회가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성막을 세우셔야 한다.

하나님의 우리를 싫어하지 않는 마음이 함께 하셔야 한다. 그분이 우리 가운데 행하셔야 진정한 성막, 진정한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다. 우리를 세상에서 인도해 내어 세상의 종노릇 하던 것을 면하게 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 뿐이시다. 우리의 세상 멍에, 사탄의 굴레의 빗장을 부수고, 우리를 바로 서서 걷게 하실 분도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다. (13)나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어 그들에게 종된 것을 면하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내가 너희의 멍에의 빗장을 부수고 너희를 바로 서서 걷게 하였느니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잘 나서 내 마음대로 하는 것 같지만 우리는 악한 영들의 포로이고 노예일 수 밖에 없다.


(엡2:2-5) (2)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의 이런 약속을 두고도 이 세상 풍조를 따라 마음에 새겨진 우상을 섬기며 공중의 권세 잡은 악한 영을 따라 살겠는가? 사람들의 사랑과 약속은 믿을 수가 없다. 스스로도 지킬 수가 없다. 내 마음 나도 몰라’이다. 하나님이 중심에 계셔야 우리는 사랑도 할 수 있고 약속도 지킬 수 있다. 우리의 교만과 이기심과 탐욕과 거짓과 위선에서 우리는 스스로 벗어날 수 없다. 우리의 결심과 의지는 작심삼일일 수밖에 없다. 우리 속에는 선한 것이 없다.


아담의 타락한 본성이 깊이 자리하고 있다. 재물과 번영이 우리를 보호할 수도 갑자기 닥쳐오는 재앙을 막아 줄 수도 없다.

성공과 번영의 바알 신을 섬길 것이 아니라 거룩한 영이시고 말씀이시고 진리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그분의 법도를 따라 섬겨야 한다. 그것이 여러분에게 진정한 성공과 번영의 복을 가져다 준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마음 속에 새겨진 우상들을 제거하자. 더 이상 악인의 꾀를 좇지 말고 죄인의 길에 서지 말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말자. 세상의 그 무엇에도,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먼저 구하고, 그 의에 주리고 목말라 하자. 복을 구하지 말고, 그분 자신과 영광과 사랑을 구하자. 하나님의 안식일을 지키고 하나님의 성소를 경외하자. 나를 기쁘게 하는 일은 이제 그만 내려놓고, 그분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에 헌신하자. 욥처럼, 순전하고 정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자가 되자. 겸손하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