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리민수목사

‘영적 위기’ 그 이상의 ‘초위기 상황’!

새벽지기1 2016. 6. 13. 07:59


리민수칼럼2456 ‘영적 위기’ 그 이상의 ‘초위기 상황’!


<말도 안 되는 일이 내일 벌어졌네요.
어제 있었던 퀴어문화축제에 참가했던 기독교단체들이라네요.
어제 오전 11시부터 서울 시청광장 부스 27번에서 동성애를 지지하는 기독교단체들이
1시간씩 돌아가며 성소수자들을 위한 성찬식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첫번째 :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기장)-11시(향린교회 주관)
두번째 : 한국정교회-12시(길찾는 교회 주관)
세번째 : 대한성공회-1시(서울성공회 주관)
네번째 : 대한기독교감리회-2시(열린문 MCC교회 주관)
3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동성애축제를 위한 퍼레이드를 실시했습니다.
한신대학교 신학대학 학생회
한신대학교 신학대학 신학과 학생회
한신대학교 신학대학 기독교교육과 학생회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원우회
감리교신학대학 기독교교육과 학생회
감리교신학대학 신학과 학생회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
루터대학교 신학과 학생회
루터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생회
성공회대학교 기독동아리 레인
성공회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생회
총신대학교 퀴어동아리 "무지개in총신"
총신대학교 퀴어동아리 "깡총깡총"
차별 없는 세상 기독교 연대(이하 차세기연)
그리고 오후4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동성애자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이란 주제로 부흥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총신을 정통보수신학의 보루로 알고 있는데 이건 너무나 큰 충격입니다.
개혁신학을 추구하는 이 땅의 교회들이 시대의 타락성과 심각성을
함께 고민하고 나가야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방금 교수 시절 아주 열정적으로 캠퍼스 사역 도우셨던 한 분이 내게 보낸 문자다.

퀴어 축제! 이름도 생소하다.
‘퀴어(queer)’란 단어를 사전에 찾아 봤다.
<동성애자나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 성적 소수자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되어 있다.


동성애 또는 양성애는 죄다.
그것은 성경이 말씀하고 있다.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의 조상들이 지은 모든 우상을 없애고(왕상15:12)’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고전6:9)’


하지만 동성애자들을 정죄할 권한은 우리에게 없다.
그렇다고 동성애자들을 공개적으로 지지할 수는 더욱 없는 일이다.
동성애 축제는 다른 나라에서도 이미 열리고 있었다.
그러나 심각한 것은 적지 않은 신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학생이 누구인가?
미래 한국교회를 이끌 지도자들이 아닌가?
하나의 현상은 그것 이상이 아닐 경우도 많다.
하지만 하나의 현상은 빙산의 일각일 수도 있다.
한 민족이 영적 심판을 받을 때는 그 과정이 있다.
하나는 백성이 타락하기 시작하여 목회자에 이르는 과정과
목회자들의 타락이 성도들의 타락을 이끄는 경우다.
전자는 보편적인 과정이지만 후자는 북이스라엘 여로보암에 의한 타락이 그 대표적이다.


왜 갑자기 사사시대가 떠오르면서 불길한 예감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사시대는 백성들로부터 대제사장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타락했다.
뿌리부터 잎사귀까지 모두가 병들었다.
한 마디로 ‘만회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지금 이 시대는 ‘영적 위기’ 그 이상의 ‘초위기 상황’이다.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의 사신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그의 백성이 하나님의 사신들을 비웃고 그의 말씀을 멸시하며
여호와의 진노를 그의 백성에게 미치게 하여 회복할 수 없게 하셨다(대하36: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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