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성숙은 혀의 통제 능력입니다 (야고보서1:26)

새벽지기1 2016. 4. 8. 08:28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야고보서1:26)."


사람의 몸에서 가장 통제하기 어렵고, 쉽게 길들여지지도 않는 것이 혀입니다.

아예 혀 그 자체는 길들일 수 없다고 합니다(약3:7-8).

말은 단순히 말이 아니고 그 사람의 성품이고, 인격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험으로 보아도 말은 잘하려고 마음먹는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노력한다고 하루 아침에 되는 것도 아닙니다.

노력하고, 훈련하면 한두 번은, 가끔 한두 마디는 좀 더 나은 말을 할 수 있을 뿐입니다. 

누구든지 그가 하는 말을 종합해보면 "그의 말들이 바로 그"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욕하는 혀, 불평불만하는 혀, 수근수근하는 혀, 말을 옮기는 혀, 좌절시키는 혀, 모함하는 혀, 변명하는 혀, 거짓말 하는 혀, 속상하게 하는 혀, 자랑하는 혀, 자신을 높이는 혀, 소망을 꺾어버리는 혀, 시기와 질투를 쏟아내는 혀, 싸움을 일으키고, 이간시키는 혀, .... 혀는 정말 못 말립니다.


경건은 혀의 훈련입니다.
성숙은 혀의 통제 능력입니다.

마음이 성령님에 의해 잘 통제되고, 예수님의 성품을 점점 더 닮아감으로 사랑을 말하고, 칭찬하고, 격려하고, 위로하고, 세워주고, 하나되게 하고, 소망을 주고, 진리를 알게 하고, 겸손과 섬김을 나누어 주고, 다정하고 따뜻하게, 진실하고, 정직하고, 복되고 복되게 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