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미가서7:7)."
미가 선지자는 자신의 처지는 비참하고, 사람들은 쉴새 없이 악을 행하고, 정부관리들은 부정을 저지르고,
종교지도들은 신앙적 양심을 저버리고, 모두가 사리사욕을 좇아가는 그런 통탄할 현실에서 이런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눈 앞에 펼쳐지는 현실이 너무 암담하여 다른 데로 도저히 눈을 돌릴 수 없는 때에 하나님께로 눈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만을 우러러보며, 죄로부터 그리고 암담한 현실로부터 구원하실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기로 마음을 굳혔음을 고백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을 두고, 자신이 누리는 것에 마음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미가의 이 믿음의 고백이 마음에 다가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난으로, 질병으로, 고독으로, 외로움으로, 그리고 하는 일들이 잘 안 되고 자꾸만 장애물들이 나타나고,
직장 문제로, 가정 문제 등등으로, 지금 몹시 마음이 슬프고 괴롭다면 미가 선지자의 심정으로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의 큰 위로가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위로의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좋은 말씀 > 이금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숙은 혀의 통제 능력입니다 (야고보서1:26) (0) | 2016.04.08 |
---|---|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시편145:8-9) (0) | 2016.04.07 |
예수님께서 하셨습니다! (요한복음9:25) (0) | 2016.04.05 |
하나님께 드림은 믿음의 표현입니다(시편50:9-13) (0) | 2016.04.04 |
견실하여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히브리서3:12-14) (0) | 2016.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