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1. 나의 삶 나의 고백

창조주 되심, 우리의 생명

새벽지기1 2015. 10. 11. 08:24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하늘과 땅을 지으시고 친히 다스리시며

또한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창1:27)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셨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인지요!

 

아주 추운 겨울 밤하늘의 별을 보며 상식의 한계를 절감하고,

여러 켤레의 장갑을 벗으면서 손가락의 움직임에 신기해할 때

군 내무반 구석에 놓여있던 기드온협회의 작은 성경책 첫줄에서 발견한 창1:1의 말씀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 이후 요3:16의 말씀과 함께 ‘그런 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후5:17)이라는

말씀의 뜻을 조금씩 알아가게 될 때 느꼈던 감격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이제 여전히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그리고 세상에 지치고 하나님의 형상이 어그러진 모습이지만,

새 하늘과 새 땅(계21:1)을 바라보며 순례자의 길을 갈 때에,

오직 주님의 인자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주 예수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우리에게 있음(고후13:13)을 찬양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