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야고보서 4:13-14). 외국에 공장을 지으려고 하는 어떤 분이 자신은 돈을 벌기 위해서 외국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선교를 하기 위해서 투자한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분의 의도가 의미 있기는 했지만 혹시라도 돈을 벌기 위해서 사업을 하는 것은 선교를 위해 사업하는 것보다 덜 거룩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염려되었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어떤 사람이 한 도시에 가서 일 년 동안 장사해서 돈을 벌겠다고 결심한 예를 들면서 돈 버는 것 자체를 부정하거나 책망하지 않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