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태복음 7:11-12).
산상수훈에서 기도에 대해서 강조하신 예수님은 하나님께 기도할 때 응답받는 것이 너무도 당연함을 가르치셨습니다.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좋은 것을 달라는 자식에게 나쁘고 해로운 것을 줄 부모가 없다는 인륜은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할 때 그 좋은 것을 그대로 받는다는 당위성의 근거를 제공해줍니다. 그러니 우리는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좋은 것을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공급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할 것은 이 교훈의 결론입니다. 하나님이 기도를 응답해 주시니 감사하라는 결론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12절). 이 의외의 결론을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은 좋은 것을 나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다른 사람을 대접하라는 뜻으로 읽어보면 어떨까요? 나를 위한 기도만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기도가 더욱 필요합니다!
*일터의 기도 : 세상을 이롭게 할만한 ‘좋은 것’을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구하겠습니다. 그것으로 세상 사람들을 대접하여 세상을 복되게 하겠습니다. (by 원용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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