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3441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학개2:4) / 이금환목사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학개2:4) 하나님께서 스룹바벨아, 여호수아야 하고 이름을 불러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고 하십니다. 이때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성전을 건축하는 과정에 있었는데 사마리아에 거주하던 이방인들의 성전건축 방해가 극심했습니다. 끊임없는 위협과 방해공작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무너뜨리려고 했으며, 분열시키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라고 하셨는데 이는 "신념으로 무장해라, 굳센 의지로 무장하라"는 의미보다는 "내가 너희와 함께하여 너희의 마음..

"더럽히면 ... 너희를 토할까 하노라"(레위기18:27-28) / 이금환목사

"너희가 전에 있던 그 땅 주민이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고 그 땅도 더러워졌느니라. 너희도 더럽히면 그 땅이 너희가 있기 전 주민을 토함 같이 너희를 토할까 하노라"(레위기18:27-28)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용서와 자비의 아버지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거룩하심으로 가증한 일에 대하여, 더러움에 대하여는 단호하십니다. "더럽히면 ... 너희를 토할까 하노라"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도, 우리도 가증한 일을 행하기도 하고, 더럽혀 지기도 합니다. 빨래를 빨듯이 다시 빨고, 몸을 씻듯이 다시 씻으면 됩니다. 우리의 죄를 빨래처럼 빨아주시고, 우리의 더러움을 씻겨 주시려고 예수님께서 보혈을 흘리셨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하는 자는 깨끗하게 씻음 받습니다. 오늘도 예..

"염려하지 말라!"(마6:25) / 이금환목사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마태복음6:25) 이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뜻을 왜곡하여 "일하지 말라, 아무것도 하지 말라, 되는 대로 살아라, 가만히 있어라, 아무런 노력도 하지 말아라"와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어야겠습니다. 또 우리는 살아가면서 "뭐 먹고 살지, 뭘 마시고 살지, 뭘 입고 살지?"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염려는 굉장히 소모적이고, 괴로움이고, 고통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인생의 어느 시간에 공중의 새같은 것을 부러워하는 순간도 있었을 수 있고, 백합화 같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용서가 우리의 죄를 유예시켜 주시고, 정죄 당하지 않게 하십니다. / 이금환목사

"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 여호와는 그를 악인의 손에 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재판 때에도 정죄하지 아니하시리로다"(시편37:32-33) 하나님이 의롭게 여기시는 믿음의 자녀들을 보호하시고, 죄에 대하여 고발 당할지라도 죄를 확정하시지 않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단번에 완전하고, 영원한 제물로 드려짐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계속해서 완전히 용서받을 수 있고, 영원히 용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도 죄를 지으면 사탄도 하나님께 고발하고, 세상 사람들도 우리의 죄를 고발하고, 심지어 우리 자신도 자신의 죄를 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신20:1) / 이금환목사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신명기20:1)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까지,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에도 말과 병거와 수많은 군사를 가진 적들과 싸워야 했습니다. 과거나, 오늘이나 전쟁의 승패는 더 좋은 무기와 숫적 우위의 군사와 더 좋은 전략에 달려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모든 병법과 전략과 지혜를 깨뜨리는 말씀을 하십니다. 전쟁에서 더 좋은 무기를 가진 적이나, 숫적 우위의 군사로 다가오는 적이나 더 좋은 전략을 펼치며 공격해 오는 적이라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친히 함께 하시면서 하나님이 친히 싸워주시고, 친히 ..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행8:4-6) / 이금환목사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사도행전8:4-6)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하나님 아버지께로 올라가시고, 오순절 성령을 보내주셔서 최초의 교회인 예루살렘교회가 세워졌는데 그 교회가 큰 박해로 성도들이 흩어졌습니다. 그렇게 흩어진 성도들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복음의 말씀을 전파했습니다. 그 중에 빌립집사님도 있었는데 사마리아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속한 각 교회에는 아주 여러 직분이 있습니다. 직분을 받은 것은 교회가 충분히 신앙의 성숙과 헌신과 영적 성품을 고려하여 기도하며 세웠을 것입니다. 어떤 직분을 받았던지..

언약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렘29:11-1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예레미야29:11-12) 하나님이 죄에 대하여 진노하시고, 징계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더라도 믿음의 사람, 믿음의 백성들에게 궁극적으로 주시고자 하시는 것은 평안이고, 미래와 희망입니다. 하나님의 진노, 하나님의 징계, 하나님의 심판이 하나님과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믿음의 자녀들과의 관계를 청산하는 것이거나, 완전히 멸망시키려 하심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으로 멀어진 자들을 돌이키고, 돌아오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지금 하나님의 노하심 아래에 있는 것 같더라도, 하나님의 징계하심 아래..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누가복음13:34) / 이금환목사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누가복음13:34) 예루살렘은 유대인들과 이스라엘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고 있던 자들입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교회 안에 있는 자들, 이미 믿는다고 하는 자들도 이 말씀이 지칭하는 예루살렘에 포함하여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보내고, 그 선지자들을 통해 주신 말씀으로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 즉,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하신 일이 "몇 번이냐"고 반문하시는 예수님은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라고 탄식하셨습니다. 교회 ..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수24:14) / 이금환목사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여호수아24:14) 죽음을 앞둔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세겜에 모아놓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상기시키면서 어떻게 여호와 하나님을 믿음으로 섬기며, 믿음을 잘 지켜 살 것인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이렇게 섬기려면 이스라엘 백성들도, 우리도 치워, 버릴 것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꼭 신이라는 이름이 아니라도 우리 마음과 물질과 시간을 지배하는 것들은 신과 같으며, 우상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

화목제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골로새서1:19-20)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골로새서1:19-20) "예수님은 누구신가, 온 교회의 머리와 온 세상의 구주시며, 모든 왕의 왕이요, 심판하실 주님 되고 우리 영광 되시네"(찬96장) 예수님이 이러하심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 안에 하나님의 모든 충만이 거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이런 분이시기 때문에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어 주셨고, 예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고, 깨어진 관계들과도 화평을 이루게 됩니다. 이 화평, 이 화목, 이 화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 안에서 일어나고,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일어나고, 예수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