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3441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애3:22) / 이금환목사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예레미야애가3:22-24) 예레미야 선지자는 예루살렘이 초토화 되고, 다 잡혀가고, 완전히 폐허 속에서도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라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을 바라보는 사람은 어떤 상황,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매일매일, 아침마다 새롭게, 더욱 새롭게 느낄 수 있습니다. 기도하며, 하나님께 귀 기울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신 모든 것을 풍성히 공급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레미야처럼 "저는 하나님이 ..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요한복음10:38) / 이금환목사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요한복음10:37-38) 예수님이 이 땅에서 살았던 삶은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하셨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 수 있도록 하나님을 나타내 보여 주시면서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고"(요14:9), "나와 아버지는 하나"(요10:30)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셨고,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셨고, 하나님처럼 말씀하셨고, 하나님 같이 행하셨고, 하나님의 인격과 성품과 능력을 나타내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만일 나에게서 하나님의 행하심이 나타나면, 나에게서 하나님이 아버지가 보여지면, ..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요12:26) / 이금환목사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요한복음12:26)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것도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는 것 때문에 의도적으로 믿는 척하는 것 말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과정부터 결과까지, 우리의 마음부터 삶까지 전과정이 다 중요합니다. 이런 사람은 선한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불량한 의도를 가진, 예수님까지도 하나님의 귀히 여기심, 즉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삼으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은 많이 속기도 합니다. 누군가가 뭔가 한 번 잘하면 그가 좋은 사람이라고 여길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남은 자'(스바냐3:12-13) / 이금환목사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거짓된 혀가 없으며 먹고 누울지라도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스바냐3:12-13)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거짓된 혀가 없으며" 이렇게 믿음을 지켜 사는 자이며, 한편으로는 참 목자이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기 때문에 "먹고 누울지라도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고 고백하는 믿음의 백성입니다. 남은 자, 믿음의 백성들, 그리스도인의 삶도 이와같이 양면성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입니다. 세상의 쾌락, 세상의 권세, 세상의 화려함, 세상의 욕심, 세..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시119:147) / 이금환목사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시편119:147-148) 현대인들의 특징 중의 하나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시편의 기자는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새벽기도의 삶을 살았음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그렇게 하셨고, 참 신앙인들은 새벽에 기도했습니다. 수면 패턴이라도 바꾸어서 새벽에 기도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정말 어렵고, 새벽기도를 할 수 없다면 잠에서 깨어난 첫 시간에 기도하며 성경을 펼치십시오. 하나님께서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주시는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기도하고, 그 말씀을 기초로 하루를 살아가십시오. 새벽에 알람을 맞추고, ..

'내 앞에서 항상 내 노를 일으키는 백성'(사65:2-3) / 이금환목사

"내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따라 옳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나니 곧 동산에서 제사하며 벽돌 위에서 분향하여 내 앞에서 항상 내 노를 일으키는 백성이라"(이사야65:2-3) 이 말씀에서 패역한 백성은 자칭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유대인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자기 생각을 따라 옳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그런 자들이었고, 그런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못된 백성, 구토나는 백성, 하나님이 내치시는 것이 당연한 백성들을 향하여 "내가 종일 손을 펴서" 돌아오라고 부르시고 계십니다. 이제 우리도 이 말씀을 눈여겨봐야 합니다. 교회 안에 있던 사람들이 "가나안 성도"(안 나가 성도)라는 희화된 집단이 이미 큰 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들도 "자기 생각을 따라 옳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스바냐3:1)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스바냐3:1-2) 예루살렘 즉 이스라엘을 향하여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인 그들을 "사랑스럽고, 귀엽고, 복되고, 뭐든지 다 주고 싶은 백성아!"라고  부르시지 않으시고,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라고 부르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귀로는 듣고, 암송까지 했지만 마음으로는 듣지 않았고, 하나님을 의뢰하지도 않았고, 하나님께 가까이 가지도 않았습니다. 우리는 저들과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간절한 마음으로, 중심으로, 행함으로 받고, 아주 작은 일까지도 하나님께 맡기고, 의..

"구원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사45:15) / 이금환목사

"구원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이사야45:15) 하나님은 스스로 숨어계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눈을 부릅뜨시면, 하나님이 노를 발하시면, 하나님이 손을 드시면 살아남을 자는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숨어 계시지만 다 보고 계시고, 다 살피고 계시고, 다 알고 계시고, 다 기억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숨어 계심으로 무서워서, 마지 못해서, 억지로, 간사한 마음으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위선과 거짓으로 나아오는 자를 골라내십니다. 하나님은 숨어 계심으로 우상숭배 하는 자, 두 마음을 품은 자를 골라내십니다. 하나님은 숨어 계심으로 자원하여 믿는 자,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 마음의 중심으로 무릎꿇는 자, 참으로 회개하고, 말씀에 순종..

삶으로 증거되는 믿음의 고백(마7:21, 10:32) / 이금환목사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태복음7:21)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마태복음10:32) 예수님은 자신의 중심에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없이 따라쟁이처럼 마음이 실리지 않은 채로 "주여, 주여!"한다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으로 믿고, 믿는 대로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태도의 변화, 삶의 변화가 일어났을 때 비로소 "주여, 주여!"하고 부르는 그 신앙의 고백이 참 고백이 됩니다. 그 고백은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습니다!"라고 믿고, 시인하는 하나님 앞에서의 고백,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시20:7)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그들은 비틀거리며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시편20:7-8) 지금 전쟁을 하고 있다면 전쟁에서 당장 가장 필요한 것은 무기입니다. 그런 상황에 처해 있다면 우리 자신도 그 "어떤 사람"처럼 가장 먼저 병거와 말이 몇 필인지 따져보게 되지 않을까요? 가장 먼저 통장에 잔고가 얼마인지, 동원할 수 있는 자산이 얼마인지 따져보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는 사람은 "비틀거리며 엎드러지고" 말 것이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고,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결국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라는 승리의 개가를 부르게 될 것입니다. 무기나, 자신의 자산만을 의지하는 사람은 궁극적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