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어리석은 자들아 겉을 만드신 이가 속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누가복음11:39-40) 외모나, 보이는 곳만 번지르르 하게 하거나, 멋있게 꾸미는 겉치레는 그릇을 설겆이 하는 것처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내면의 변화는 아주 작은 변화조차도 아예 어렵거나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예수님께서 그릇에 비유하여 말씀하신 그릇의 속, 즉 사람의 탐욕과 악독이 머무는 곳의 변화는 사람이 손으로 하는 설겆이로 되지 않습니다. 사람의 속을 만드신 분, 곧 하나님만이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의 안에 있는 탐욕과 악독과 모든 죄성은 하나님만이 씻어 깨끗하게 하실 수 있고, 하나님의 씻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