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3441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골3:16) / 이금환목사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골로새서3:16) 그리스도의 말씀, 그리스도의 복음, 그리스도의 은혜가 우리 안에 풍성히 거하면, 성령님으로 충만하면 우리의 삶에서 이런 말씀의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서로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가르치기도 하고 가르침을 받기도 하며, 서로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위로와 격려를 받기도 하고, 위로와 격려를 하기도 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충만하면 우리 안에 기쁨이 넘쳐서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가 뿜어져 나오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충만하면 구원받은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깊이 알게 되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로마서11:29) / 이금환목사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로마서11:29) 범사에 하나님의 결정하심에 대하여 우리는 기뻐하고, 감사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결정하심 즉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도, 부르심도 너무 완전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후회하심도 번복하심도 없습니다. 사람이 보기에 완전히 100프로의 가능성처럼 보여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시면 제로임을 보게 됩니다. 개인의 계획이든지, 교회의 계획이든지, 나라의 계획이든지, 어떤 공동체의 계획이든지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4:6)라는 말씀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이 시간도 다시 마음에 깊이 새기게 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계획하심, 하나님의 결정하심,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시13:5) / 이금환목사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시편13:5-6) 우리 앞에 있는 일들, 우리의 환경은 기뻐할만한 일도 있고, 도저히 기뻐할 수 없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사랑을 의지하는 자에게는 기쁨이 있고 그 기쁨은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일이나, 우리의 환경을 뛰어넘는 기쁨입니다. 이 기쁨이 우리의 찬송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함으로 우리의 기쁨을 펼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 가까이에는 우리가 부르는 찬송가 가사처럼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이 세상에 곤고한 일이 많고, 이 세상에 죄악된 일이 많고"(찬486),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사랑을 의지하고, 주님..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사32:1-2) / 이금환목사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이사야32:1-2) 이런 왕이 나타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스라엘의 왕 중에 다윗이나, 유다의 왕 중에 히스기야 같은 왕은 이와 비슷한 그림을 그려줬지만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진짜 이런 왕은 장차 오실 메시아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진짜 이런 왕은 당시에는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었고,  인류의 전 역사를 통틀어 봐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런 왕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공의로 통치하시는 왕, 정의로 다스리시는 왕, 인생의 모든 광풍의 피난처이시고, 인생의 모든 광풍을 막..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시편34:18) / 이금환목사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시편34:18) 하나님은 긍휼의 하나님입니다. 아직 미성숙하여 아이같고, 아직도 연약하고, 아직 스스로 서지 못하는 허물투성이인 자들에게 시선을 향하시고, 귀를 기울이시는 하나님입니다.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마음이 상하고, 상처 받고, 가슴이 아프고, 또 오래 전부터 쌓이고 쌓인 깊은 상처가 여전히 아픔을 주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십시오. 하나님 앞에 내어 놓으십시오. 통회하며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어루만져주시며, 싸매주시길 구하십시오. 하나님의 회복시켜주심을 바라보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로마서15:7) / 이금환목사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로마서15:7)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께서 완성하신 피조물이고, 하나님께서 의미를 부여하신 귀중한 인격체입니다. 하지만 그 본성이나, 행위로 볼 때는 누구도 결코 의롭지 않고, 아름답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주셨습니다. 우리를 받아주심은 우리의 구원하심이 곧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제 구원받은 우리도 각 사람이 받아줄만 하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서로 서로 받아주어야 합니다.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까지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사람까지도, 받아들이면 안 될 것 같은 사람까지도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서로 받아들이는 그리스도의 ..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빌2:21-22) / 이금환목사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빌립보서2:21-22)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예수님을 따르기로 했던 제자들은 배와 그물을 버리고, 그리고 아버지와도 작별을 하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셨을 때 그들은 다시 배와 그물을 향해 잠시 돌아가기도 했고, 다시 고향을 향해 가기도 했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이 자기의 일을 버리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고, 또 버리고 따랐습니다. 바울이 빌립보교회에 디모데를 보내면서 디모데 만큼은 그렇지 않지만, 바울은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라고 한 것을 보면 디모데 외에는 보낼만한..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요6:38) / 이금환목사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요한복음6:38) 누구의 인생이나 의미 없는 탄생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처럼 의도된 탄생, 계획된 탄생, 이미 목적이 부여된 탄생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고, 하나님을 나타내 보여주시는 삶을 사셨고, 하나님의 인류구원의 계획을 이루시는 죽음을 죽으셨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전 생애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신 인류의 구원자셨습니다. 우리는 생명의 떡이시고, 구원의 문이시고, 영원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그 믿음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영생과 풍성한 은혜 안에 사는 ..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엡2:19) / 이금환목사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에베소서2:19) 외지에서 온 사람을 외지에 온 사람이라고 하고, 나그네를 나그네라고 하는 것이 그런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는 큰 아픔이고 상처일 수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 못 배운 사람, 병든 사람 등등 있는 그대로 불러도 가슴에 대못을 박는 일이고, 그렇게 부르는 것이 수치이고, 고통스런 이름일 수 있습니다. 에베소교회 안에도 세계 도처에서 모인 사람들이 사는 도시여서 적어도 탄생 국가나, 사회적 신분이나, 피부색 등등으로 볼 때 성도로, 형제로, 믿음의 가족으로, 동역자로 쉽게 받아주기 어려운 사람도 있고, 또 스스로도 이질감을 느끼는 그런 사람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누구라도 구원의..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사무엘상12:24) / 이금환목사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사무엘상12:24)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 중에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애굽에서 빼내 주신 일일 것이고, 그리고 홍해를 건너게 하시고, 여리고 성을 무너뜨려 주시고,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사사시대를 지내는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 등등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그 일들을 기억하고, 그 일들을 늘 마음에 품고, 그 일들 가운데 역사하셨던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실히 하나님을 섬기라, 진실히 예배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도 성경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동일한 신앙적 유산을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또 우리는 거기에 더하여 출애굽 사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