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에 기대어 살다"(누가복음(Luke) 1:46-56) 1. 요즈음, 운전하고 다니다 보니, 가정집이나 교회 마당에 설치되어 있는Nativity Scene을 자주 봅니다. 성탄일에 일어난 사건들을 그림으로 혹은 구조물이나 인형으로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Living Nativity Scene이라고 하여, 교인들이 직접 성탄절 사건을 재현하여 보여주는 교회도 있습니다. N.. 좋은 말씀/김영봉목사 2015.12.29
"너희 하나님이 여기 계시다"(이사야 40:1-11) 1. 인간 생활에 있어서 말 즉 언어는 거의 절대적인 중요성을 가집니다. 그래서 언어 장애를 가진 분들도 '대용 언어'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또한, 잘 사용된 말은 놀라운 힘을 발휘합니다. 그래서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나왔습니다. "펜이 칼보다 강하다."는 속담도 있.. 좋은 말씀/김영봉목사 2015.12.28
“나는 늘 기다린다”(이사야 64:1-9) 1. 오늘은 교회력으로 강림절(Advent) 첫 번째 주일입니다. 강림절은 성탄일 직전 주일부터 거꾸로 네 주일 동안을 가리킵니다. 이 기간 동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억하며,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고, 성령을 통해 매일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을 만납니다. 이제 우리.. 좋은 말씀/김영봉목사 2015.12.27
“감사절에 생각하는 영적 전염병”(신명기 8:11-20) 1. Happy Thanksgiving! 감사절을 맞아 교우 여러분의 영혼에, 가정에 그리고 직장에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절에 함께 하는 정겨운 식탁마다에 주님께서 축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감사절이 되어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도 계십니다. 홀로다 싶을 때 마음의 눈을 들어.. 좋은 말씀/김영봉목사 2015.12.26
“포도 지게미에 앉아”(스바냐 1:12-18) 1. 얼마 전,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가다피(Muammar Gaddafi)가 반군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되었습니다. 그가 살해당하는 장면이 비디오로 촬영되어 인터넷에 올라 있습니다. 1969년부터 무려 42년 동안 절대 권력자로 군림하던 사람의 종말로는 너무도 비참한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그 비디.. 좋은 말씀/김영봉목사 2015.12.25
“은사로 되는 교회”(고린도전서 12:4-11) 1. 저는 자연을 관찰하거나 몸을 관찰하면서 ‘무신론적 진화론’(atheistic evolutionism)에 대해 생각해 볼 때가 자주 있습니다. 놀랍도록 정확한 질서 속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원리에 따라, 자신에게 부여된 목적을 향해 운행하고 활동하는 우주와 생명이 저절로, 우연히 이렇게 되었다는 것.. 좋은 말씀/김영봉목사 2015.12.24
“영적 마에스트로의 조건”(에베소서 4:14-16) 1. 요즈음 버지니아의 단풍이 절정입니다. 눈이 닿는 곳마다 마음을 사로잡는 하나님의 요술이 숨겨져 있습니다. 무심히 보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지만, 유심히 보면 기적 천지입니다. 저는 하루에도 여러 번 감탄을 하며 지냅니다. 운전을 하다가 갓길에 멈추어 서고 싶을 때도 자주 있습.. 좋은 말씀/김영봉목사 2015.12.23
“그분의 죄수가 되어”(빌립보서 3:10-12) 1. 저는 지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틀란타에 있는 수양관에서 한인연합감리교회의 젊은 목회자 25명과 함께 <목회자 학교>(School of Pastoral Leadership) 첫 학기를 인도하고 왔습니다.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National Association of the Korean American Methodists)의 현 회장단이 가장 큰 역점을 두.. 좋은 말씀/김영봉목사 2015.12.22
“몸이 필요하신 주님”(골로새서 2:6-12) 1. 우리는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몸이여, 나의 몸이여!”라는 제목으로 교회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비유의 의미를 하나씩 생각해 보면서, 더욱 교회다워지는 길을 찾고 있습니다.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다.”라는 말씀을 묵상하다 .. 좋은 말씀/김영봉목사 2015.12.21
“네 잔을 마셔라”(요한복음 18:1-11) 1. 오늘 읽은 18장 1절부터 11절까지의 이야기는 예수님이 체포 당하시는 이야기입니다. 로마 총독이 보낸 로마 군인들과 대제사장과 바래새파 사람들이 보낸 성전 경비병들이 합세하여 기드론 골짜기로 찾아옵니다. 예수님의 제자 가룟 유다가 이미 그들 편에 서서 길잡이 노릇을 하고 있.. 좋은 말씀/김영봉목사 2015.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