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누가복음7:11-13) / 이금환목사

새벽지기1 2024. 11. 27. 06:38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많은 무리가 동행하더니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누가복음7:11-13)

예수님이 나인이라는 성에 들어가셨을 때 그 성의 사람들이 죽은 시신을 메고 예수님께로 왔습니다.

죽은 시신은 그 성에 사는 과부의 외동 아들이었습니다.

그 시신을 메고 온 사람들과 과부와 함께 그 성의 많은 사람들이 몰려나왔습니다.

아들의 과부 어머니는 어떻게든 아들이 살아났으면 하는 간절함으로 예수님께 나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성의 많은 사람들은 아마도 예수님이 어떻게 하실 수 있는가, 어떻게 하시는가를 보려고 구경하러 나왔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그 과부의 마음을 보시고, 그 과부를 불쌍히 여기시고, 울지말라고 위로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그의 관에 손을 얹으시고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눅7:14)고 하셨습니다.

죽었던 청년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게 되었습니다.

구경하러 나왔던 구경꾼들은 이 사건을 보며 그저 두려워할 뿐이었습니다.

당신은 성경 속의 예수님이 행하시는 표적과 기적과 능력의 구경꾼입니까, 아니면 예수님의 모든 능력과 구원과 은혜를 믿음으로 받는 믿음의 사람입니까?

오늘도 나인 성 과부와 같이 주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받고, 주님의 위로하심 안에서 사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